벤처비트는 실리콘 밸리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 뉴욕에서 새로운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특별 팀을 꾸렸다. 그 결과 10개의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니크한 스타트업을  10개 찾아냈다.

33Across
33Across의 Eric Wheeler는 “전 세계적으로 소셜은 급변하고 있어요. 콘텐츠 유통자들은 데이터, 독자 반응, 독자들과 관련된 그래프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Fox, Time, MTV을 포함한 대기업들은 그들의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유통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자체적으로 Tynt라는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소셜미디어에서 유통되고 공유된 콘텐츠를 분석하여 잘 시각화해준다.

Chartbeat
Chartbeat는 퍼블리셔와 실시간 분석 툴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현재 어떤 콘텐츠가 가장 인기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사이트는 메인페이지에 어떤 콘텐츠를 띄울지를 즉각적으로 결정해 반영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인기가 있는 검색어 등을 잘 캐치해서 웹사이트로 많은 트래픽을 끌어들인 후 트래픽을 자본화 하는 방법을 예측한다. Lauryn Bennett은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를 데이터 과학자처럼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회사의 비전을 밝혔다.

Codecademy
세상은 더 많은 코더를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2011년 뉴욕에서 설립된 Codeacademy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Python, Javascript, Ruby 언어에 대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수강을 완료할 시 뱃지와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창업자 Zach Sims는 “컴퓨터만 있다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새시대의 프로그래머는 그들 스스로 고용을 창출하고 자신의 삶에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를 삶을 준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Kickstarter
당신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다면 그것은 Kickstarter 덕분이다. 2009년에 설립되어 수많은 창의적 프로젝트들에 펀딩을 성공시킨 플랫폼인 킥스타터에는 현재 100만개의 프로젝트가 등록되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the Pebble E-Ink smart watch와 Ouya Android game console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공상가들에게 정말 필요한 모델이다. 또한 제품을 절실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다.

Learnvest
재무에 대한 계획은 부자들만을 위한 것이었다. Learnvest는 온라인으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증된 재무설계사들의 분석에 의한 재무계획도 받아볼 수 있다. Learnvest는 당신의 재정상의 기록을 추적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기 좋게 시각화해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재무설계사가 온라인으로 관리를 담당해준다. Learnvest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재무설계 시스템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

MakerBot
3D 프린터 시장은 소비를 함과 동시에 새로운 것들을 생산해 낼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나일론을얇게 녹여서 층층이 쌓아 올려 만드는 3D 프린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롭고 세련된 3D 프린팅 회사는 MakerBot이다. 새롭게 출시된 the Replicator 2는 종잇장처럼 얇은 레이어층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더 큰 제품도 만들어 낼 수 있다. CEO Bre Pettis는 “더 싸게 만들기 전에 더 훌륭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더욱 좋은 제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umberFire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 팀에 대해 공상만 하지 말고 Numberfire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웹상에서 떠도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분석자료들이 아닌,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스포츠리그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를 낸 스포츠 결과 예측을 받아볼 수 있다. 풋볼 시즌이 시작되던 때, Numberfire의 수익은 800% 증가했고 가입자도 300% 늘어났다. 평균적으로 30%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Thrillist Media Group
2004년, 도시의 남성을 위한 맞춤형 이메일 뉴스레터로 시작한 사업이 현재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500만 명의 사람들이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다. 그 성장 비결은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편집제도라고 했다. “우리는 강한 목소리를 내면서 콘텐츠와 코머스를 연결시키려고 했다.”라고 부사장 Shane Rahmani는 말했다. 이 회사를 보면서 돈이라는 것은 강렬한 브랜드를 통해서 들어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Yext
이 회사는 ‘로컬 비즈니스를 위한 온라인 리스팅’이라는 정말 재미없어 보이는 주제에서 흥미로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ext는 음성을 문자로 옮기는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로컬 비즈니스의 온라인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을 생각해냈다. Yext를 이용하면 Yelp, MapQuest, Bing등의 50개 이상의 다양한 온라인 공간에 있는 회사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ZocDoc
온라인으로 병원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코슬라 벤처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가 이미 그 가능성을 알아채고 2008년 투자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현재 미국의 31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당신이 하는 모든 예약 중에서 가장 실망감을 많이 느끼게 될 예약은 분명 건강 관리 서비스일 것이다. 우리는 호텔, 레스토랑, 건강서비스와 같은 예약은 정말 중요한만큼 더욱 쉬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ZocDoc의 CEO Cyrus Massoumi는 말했다.

(영어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