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2P 금융 1위 ‘8퍼센트’, 온라인 가맹사업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개시
2016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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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2P 금융 1위 기업 8퍼센트는 KG이니시스와 제휴로 출시된 1호 투자상품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8퍼센트는 지난 1월 4일 KG이니시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온라인 거래정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P2P 금융 지원 채널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상품은 핀테크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KG이니시스의 전국 가맹 네트워크를 활용한 첫 상품이며, 특히 반찬 쇼핑몰 ‘힐링메뉴’의 대출 채권(2,500만 원)은 개시 28분 만에 종료되기도 했다. 또한, 건축자재 업체 ‘디엠(DM)’도 이틀 만에 공모금액 100%(2,000만 원)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참여 업체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접수 초기부터 100여 곳의 가맹점이 신청했다. 또한, 접수 마감 이후에도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8퍼센트는 온라인 가맹사업자 대상 P2P 대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8퍼센트는 전국 온라인 가맹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상품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며, KG이니시스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 전용 신청 페이지를 별도 개발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결제 서비스(K-PAY) 메뉴를 연동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8퍼센트는 다수의 개인이 자금이 필요한 개인과 사업자에게 소액씩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첫 채권을 공시한 이후 누적 투자 금액 124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2015년 6월 투자금액 10억 원을 넘어선 이후 매달 90% 이상의 큰 성장세를 보이며, 전자결제 1위 기업인 KG이니시스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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