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정보 분석 스타트업 ‘뉴로게이저’, 뇌 과학을 교육 분야에 접목한 ‘마이 차일즈 브레인’ 서비스 설명회 개최
1월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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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정보 분석 스타트업 ‘뉴로게이저(NEUROGAZER)'의 이흥렬 대표는 27일 뇌 정보 분석 알고리즘 기반의 서비스 '마이 차일즈 브레인(My Child’s Brain)'의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뉴로게이저는 미국 예일대학교 신경과학과 및 심리학과 교수이자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사이언스 등에 80여 편의 논문을 실은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 이대열 교수(뉴로게이저 과학자문위원회 의장)ICT 업계에서 10여 년을 종사한 이흥열 대표가 함께 만든 스타트업이다.

'마이 차일즈 브레인'은 뉴로게이저가 출시한 첫 번째 서비스로,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분석을 통해 뇌 나이, 어휘·읽기 능력, 기억, 집중력, 예술성 등 총 20여 가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마이 차일즈 브레인의 사용자는 뉴로게이저를 통해 10~15분 정도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한 후 뉴로게이저가 자체 개발한 뇌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전두엽, 후두엽 등의 뇌 발달 상태를 비롯해 영역별 나이 발달, 취약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받게 된다.

 MRI로는 전체 뇌, 대뇌 하부 구조·전두엽·두정엽·측두엽·후두엽 등을 촬영하며 이미지는 뇌의 두께, 밀집도 등이 수치로 변환된다. 그 후 변환된 데이터는 기억 나이, 처리속도, 억제적 통제, 주의력, 인지적 유연성 등 각 분석 요소와 매치되어 시각적인 자료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베타 테스트를 경험한 사용자는 "아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고 뉴로게이저는 전했다.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아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며 "교육 분야도 뇌 과학적 관점으로 객관적인 이해할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IT 기술과 뇌과학을 융합해 교육 분야 서비스를 개발한 뉴로게이저가 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뉴로게이저 이흥열 대표는 "뇌 과학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정신 문제뿐 아니라, 능력과 적성 등 학습과 행동을 위한 모든 객관적 정보가 포함되어있다"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유아나 청소년 진로와 적성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할 것이며 앞으로는 전 연령대의 뇌 건강(Brain Care)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뉴로게이저는 20145월 설립 후 지금까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기술 기반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뉴로게이저는 설명회에서 '마이 차일즈 브레인'의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MRI가 보험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이유로 대부분의 서비스 비용은 MRI 촬영에 사용될 것이며 서비스 초기 가격은 1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예정이지만, 첫번째 기수로 등록된 사용자에게는 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활용된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66만 원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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