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 라비칸트
엔젤리스트 나발 라비칸트 대표, “탈출 속도에 다다르지 못하면 스타트업은 추락한다”
  ·  2014년 05월 15일

나발 라비칸트는 앤젤리스트의 대표겸 공동창업자이다. 앤젤리스트는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웹상에서 직접 연결하는 소셜네트워크형 플랫폼이다. 기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폐쇄적 집단(Inner Circle) 문화 속에서 활동하였으나, 앤젤리스트 플랫폼의 등장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개방적으로 바꾸어 혁신적인 벤처 환경을 구축하였다. 그런 그가 비론치 컨퍼런스를 찾아, 국내 스타트업에게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요건과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해 논했다. ‘비론치 2014(beLAUCH 2014)’ 둘째 날 <앤젤투자와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세션에 참여한 나발 라비칸트의 대담 내용을 정리했다. ▲대담에 참여한 앤젤리스트의 대표,…

[beLAUNCH 2014] 윙클보스 형제, “우리가 비트코인의 매력에 빠진 이유”
  ·  2014년 05월 14일

▲ 윙클보스 형제(좌), 엔젤리스트 나발 라비칸트 대표(우) 비트코인은 여전히 투자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2008년 정체불명의 프로그래머인 사토니 나카모토에 의해 만들어진 비트코인의 등장은 투자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12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올해 비트코인은 크나큰 가격 변동성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 초 1200달러를 기록한지 한 달도 안 돼 700달러대까지 가격이 폭락했다. 올해 2월엔 120달러대로 최고가를 기록한지 석달만에 10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다. ‘롤러코스터 타기’식의 비트코인에 대한 불안정한 투자심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비론치 2014, 어떤 글로벌 투자자가 참석하나
  ·  2014년 04월 07일

2014년 5월 14~1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될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beLAUNCH)2014’에는 어떤 글로벌 투자자가 참석할까? Ⅰ. 글로벌 엔젤 패널(Global Angel Panel) 먼저, 90년대부터,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등의 엔젤투자를 이끌었던, 실리콘밸리의 전설 론 콘웨이와 함께 SV 엔젤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리(David Lee)의 이름이 눈에 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전자 공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구글(Google), 스텀플어폰(StumpleUpon,eBay에 인수됨)등에서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며 시장 트렌드를 익힌 그는, SV엔젤을 창업하고, 에이비앤비, 플립보드, 징가 등에 투자한 바 있다. 데이비드 리는 ‘비론치(beLAUNCH)2014’의…

나발 라비칸트(앤젤리스트 대표)가 전하는 “스타트업 리쿠르팅의 정석”
  ·  2014년 02월 03일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는 실리콘밸리에서 보기 드문, 야전(野戰) 형 전략가이다. 풍부한 스타트업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플랫폼 빌더(Platform Builder)라는 이야기다. 에피니온(Epinion, Shopping.com을 통해 IPO)과 제노아(Genoa Corp, Finisar에 매각) 등을 창업한 바 있으며, 트위터(Twitter)와 우버(Uber), 야머(Yammer)등에 투자한 바 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엔젤리스트(Angelist)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로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나발 라비칸트, 그가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을 통해 스타트업 리쿠르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현장감 넘치는 조언을 전한 바 있다. #1. 인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