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가상비서 서비스들의 허와 실
  ·  2016년 05월 02일

비서, 한 번 쓰면 지속해서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 일반 직장인에게 비서를 두는 것은 아직은 임원의 특권이다. 로펌이나 컨설팅펌과 같은 전문직의 경우에도 행정적인 업무를 전담하는 비서가 따로 있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실무적인 업무가 파워포인트 형식의 보고서 작성으로 진행되는 컨설팅 펌 일부에서는 컨설턴트가 작성한 메모를 실제 보고서화 해주는 업무만 전담하는 직원이 따로 있기도 하다. 듀얼 모니터를 쓰다가 다시 모니터 한 대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기자 역시 한때 컨설턴트였을 때 모니터 한…

인도네시아 문자기반 가상 비서 스타트업 ‘예스보스’ 500스타트업스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08일

인도네시아의 온디맨드 가상 비서 스타트업 예스보스(YesBoss)가 출시한 지 4달 만에 500스타트업스 등으로부터 약 50만 달러(한화 약 5억7천만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엔 IMJ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와 컨버전스 벤처스도 참여했다. 예스보스는 2만 명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한 문자기반 가상 비서 서비스다. 예를 들어 비행기 표를 구매한다거나, 음식을 주문하거나, 꽃을 보낼 때 예스보스에 문자를 보내면 마치 내 비서처럼 일을 처리해 준다. 예스보스는 모든 일을 단 몇 분 안에 해낸다고 주장했다. 미국 기반의 무엇이든 배달하는 스타트업 매직(Magic)이…

“호랑이 배달 빼고 다 합니다” 모든 것을 대행하는 마당쇠 서비스, 실리콘밸리서 뜨겁다
  ·  2015년 04월 08일

“무엇이든, 언제든, 어디든. 당신이 원한다면 전부 다 해드립니다” 최근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수행해주는 대행 서비스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적어 보내기만 하면, 거의 제한 없이 모든 일을 수행해 준다. 국내에도 심부름 대행 서비스가 존재했지만, 최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신규 서비스들은 몇 가지 부분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첫 번째 특징은 메시징 방식을 통한 편리성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앱을 조작하거나,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텍스트로 원하는 것을 적어 보내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