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SK, 크레모텍, 씨메스, 패밀리에 지분 참여 형태로 총 27억 원 투자
2016년 03월 16일

SK텔레콤은 15일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 주재로 을지로 사옥에서 스타트업 ‘크레모텍’, ‘씨메스’, ‘패밀리’ 3사에 지분 매입 방식의 직접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창업·보육 중심의 벤처 지원에서 한 단계 끌어올려 SK의 기획, 유통 등 밸류체인(Value Chain)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함께 ‘윈-윈’의 성과를 거두겠다는 SK의 벤처 지원 확대 방안의 첫 결과물이다. SK의 상생협력 강화는 보육 단계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 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직접 투자와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트업들이…

K-ICT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신임 센터장 부임
2015년 09월 15일

미래창조과학부 K-Global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새로운 체제로 탈바꿈한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전 김종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이 신임 센터장으로 부임, 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종갑 신임 센터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환경계획 석사, 미국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무엇보다 김 신임 센터장은 지난 20여 년간 ICT 분야 최전방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왔다.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업무를 담당했던 정보통신부 산하 아이파크(iPark) 실리콘밸리 이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을…

이스라엘 VS 실리콘밸리, 벽을 뚫을 때는 다른 무기가 필요하더라고요
  ·  2014년 09월 30일

미국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의 문제 해결방식을 재미있게 비교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은 가전제품을 만드는 미국회사의 중역입니다. 시장조사팀에서 곧게 뻗은 바나나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미국인들은 바나나를 썰어서 샌드위치나 시리얼에 넣어서 먹기를 좋아하는데 곧게 뻗은 바나나라면 더 썰기 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미국과 이스라엘, 두 개의 연구개발팀을 통해서 이 문제 해결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두 팀 대표를 불러 바나나를 넣었을 때 곧게 펴주는 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팀 대표는 곧장 실행하겠다고…

[beGLOBAL2014] 아시아 VC들의 유니콘 대담 “다음 1조 가치 기업이 아시아에서 나올 것인가?”
  ·  2014년 09월 15일

아시아의 유니콘 사냥에 나선 아시아계 VC들이 ‘비글로벌2014(beGLOBAL2014)’에 모였다. 테크톤 벤처스(Tekton Ventures)의 매니징 디렉터인 자이 최, 더 벤처스(TheVentures)의 창업가이자 비키(VIKI)의 공동대표인 호창성, 굿워터캐피탈(GoodwaterCapital)의 매니징 디렉터인 에릭킴, DCM의 파트너인 오주케 혼다가 그 주인공 들이다. 회사의 가치가 천억 대를 넘어 조 단위에 이르는 스타트업을 ‘더 유니콘 클럽(The Unicorn Club)’이라고 부른다. 대담에 앞서 ‘비글로벌2014’를 주최한 비석세스 미디어의 네이슨 밀라드 글로벌 디렉터는 급성장한 한국의 유니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2003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조 밸류에이션을 넘는 업체가 39개…

“크게 생각하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이 성장의 비결입니다” – 알토스벤처스 한킴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0일

“1조 가치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믿어야 성장할 수 있어요. ‘Think Big’, 말 그대로 크게 생각해 믿고 성장하는 거죠. 하지만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목표를 잡아야 성장할 수 있어요.”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는 최근 한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600억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하여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벤처 생태계의 청신호를 감지한 한킴 대표가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펀드 조성을 시도한 것이었다. 한킴 대표의 한국 벤처에 대한 인사이트와 알토스 벤처스의…

‘아이언맨’ 실제 모델, 엘론 머스크가 전하는 인생에 대한 9가지 조언
  ·  2014년 06월 23일

최근 실리콘밸리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Elon Musk, 44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과연 인간의 역량의 끝은 어디인지, 한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의 최대치는 얼마만큼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태어나서 ‘집2(Zip2)’ 라는 소프트웨어 회사 창업 후 컴팩(Compaq)에 1999년도에 현금으로 한화 약 3,070억원과 340억원의 스톡옵션을 받고 매각을 한다. 곧이어 1999년도에 페이팔 창업 후 2002년도에 이베이(e-bay)에 약 1.5조원의 주식 교환으로 매각을 하게된다(엘론 머스크는 당시 페이팔의 지분을 11.7%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매각…

타이거 우즈가 될 필요는 없다
  ·  2014년 04월 25일

난 타이거 우즈를 정말 좋아한다. 솔직히 골프를 치는 사람치고 호랑이를 싫어하는 사람 없겠지만 골프가 정말 재미있고 매일 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건 타이거 우즈의 출현 이후였다. 우즈의 플레이는 화려하고 화끈하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기 보다는 거침없이 공을 치는데 이게 참으로 멋있어 보였다. 하지만 멋진 거랑 대회를 이기는 거랑은 별개이다. 골프의 궁극적인 목표는 남들보다 적은 타수로 공을 구멍 안에 집어 넣는 것이다. 장타를 쳐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고, 벙커에 빠지든, 물에 빠지든 상관없다….

빅데이터에 비명 금지. 스크림(SQream)이 있으니까 :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3월 31일

우리는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우리는 EMC, hp 등의 솔루션을 통해 이런 데이터들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데이터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면? 물론 당신은 오라클(Oracle), 테라데이터(Teradata0, 네티자(Netezza)처럼 더 큰 솔루션들을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많은 돈과 시간이 든다. 이런 빅데이터 분석 문제에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 스크림이다. 스크림(SQream)은 SQL(데이터베이스 하부 언어)을 통해서 스트림(Stream)을 만들어내어 빅데이터를 줄인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고 자부한다. ▲스크림의 해결책을 잘 설명해주는 데모비디오…

김의사 나 좀 도와줘, 큐어(Qure)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  2014년 03월 14일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처럼 전 국민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는다. 이렇게 유대인은 모두 국민보험, 의료보험에 가입되어있다. 이외 개인 의료 서비스도 발달해 있다. 덕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지만 이에 반해 이스라엘의 의사들은 낮은 임금과 근로조건에 대해 불만이 많다. 이는 이스라엘 내에서 잦은 의사들의 파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이스라엘에서는 과거 선망의 직업이었던 변호사, 의사 대신 창업가의 길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큐어의 창업가인 우리 씨 역시 전직 소아과 의사였다가 느지막하게…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유대인들의 독특한 엑셀러레이터, 그바힘(Gvahim)
  ·  2014년 02월 07일

그는 오랜만에 이스라엘의 땅을 밟았다. 모로코에서 태어나고 프랑스계 유대인 부모님 하에서 자란 그는 청소년 때 이스라엘에 6개월 방문한 경험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는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면서도 미국의 컬롬비아 대학에서 공부하면서도 줄곧 이스라엘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두근거렸다. 틈틈이 히브리어도 공부해두었다. 그리고 2001년 23세의 그는 마침내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가끔 텔아비브에서 벌어지는 자살 폭탄 테러. 하지만 그보다 더 험난한 것은 이스라엘 비즈니스 세계에 들어서는 것이었다.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한 이스라엘에…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한국요즈마그룹, 이스라엘에서 국내 스타트업 집중 엑셀러레이팅 진행
  ·  2014년 01월 02일

한국요즈마그룹, 이스라엘에서 4주간 국내 스타트업 10팀을 엑셀러레이팅 진행 성황리에 데모데이 유치까지 성공 2013년 12월 19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요즈마그룹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 4주간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10팀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데모데이를 가졌다. 국내 10개 팀은 2013년 11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체류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모든 비용 일체를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내 라하브(Lahav)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4주간 집중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이스라엘 벤처생태계의 노하우를 배우고 멘토링 기회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10팀의 대표들은 이스라엘 현지의…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검색’의 스위스 나이프, Stands4
  ·  2013년 10월 01일

 아무리 날카로운 칼이라도 와인 코르크를 따는 데는 소용없듯이 유명 검색엔진으로도 검색을 하다 보면 막다른 길에 부딪힐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정보가 단순정의나 관련 기사가 아니라 세부적이거나 특정한 결과를 찾는 경우에는 똑 부러진 답을 얻어내기가 힘들 것이다. Stands4는 검색문제로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축약어, 정의, 동의어, 운(Rhyme), 인용구, 구문 등에서 당신이 가려운 부분을 정확히 긁어준다. Stands4는 검색 부문에서 스위스 나이프를 제공하는 것이다.     Stands4 인터뷰기에 앞서 Geektime의 Stands4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기사…

터널을 빠져나온것인가, 또다른 거품이오는가 –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사 Part 2
2013년 08월 22일

축제는 끝났다… 포스트 버블 시대 거품 경제 (bubble economy)가 형성 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실물 경제의 성장 속도를 뛰어 넘는 급격한 자산 가격의 상승이다. 이를 통해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사이 우리나라의 벤처 열풍을 되돌아 본다면 ①인터넷 기업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 ②전 세계적인 IT 붐, ③사활을 건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 ④투기 세력의 주가 왜곡 시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체 판을 지나치게 가열 시켰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벤처 기업의 주식…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사 Part 1
2013년 08월 21일

Editor’s note : 창조경제 붐과 함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beSUCCESS는 이 숨가쁜 상황에서 잠깐 멈춰서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떠한 과정을 겪으며 지금까지 왔는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자 기 발행된 글을 재조명 합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다시 뜨거워 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 벤처기업 수의 증가만 놓고 봐도 알 수 있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수는 2만 4,645개로 이는 과거 우리나라의 벤처 열풍이 가장 뜨거웠던 2001년의 1만 1,392개의 두…

온오프믹스 2억 규모 클라우드펀딩 진행
  ·  2013년 06월 05일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유치 한다. 온오프믹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2억원 규모로 상환전환 우선주를 발행 한다.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방식이란 상환권(기업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과 전환권(보통주로 전환)을 주주에게 부여해 주주에게 비상장회사에 투자할 때 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온오프믹스는 기업과 시장의 성장단계 중 현시점이 관련 시장을 빠르게 통합하고 매출을 급성장 시킬 수 있는 적기라 판단하여 금번 투자를 유치하기로 하였으며,…

Believe in YOURSELF
  ·  2013년 04월 25일

Editor’s note : 배기홍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벤처 기업들을 발굴, 조언 및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스트롱 벤처스의 공동대표이다. 또한, 창업가 커뮤니티의 베스트셀러 도서 ‘스타트업 바이블’과 ‘스타트업 바이블2’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어린 시절을 스페인에서 보냈으며 한국어, 영어 및 서반아어를 구사한다. 블로그 baenefit.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에 대한 인사이트있는 견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위한 진솔하고 심도있는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하내용 원문보기) 인간이라는 종족은 원래 남의 일에 관심이 많다. (나도…

[해외컬럼]창업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5가지 조언
2013년 01월 29일

당신은 직장을 그만 두고 당장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한다. 가슴 속에 이런 욕망을 꽤 오랜 시간 품어왔다. 그럼 이제 정말 뭔가 시작해야만 하는 순간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창업의 세계로 뛰어들지 못하는 것은 오직 두려움 때문이다. 자, 그럼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

배우자 선택하듯 채용해라
  ·  2012년 11월 29일

“사장은 스타트업 초기에 업무 시간의 50% 이상을 좋은 사람을 채용하는 데 써야 합니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실리콘 밸리 VC인 비노드 코슬라가 남긴 의미심장한 말이다. 그는 또한 한발 더 나가 나머지 50% 시간은 채용한 인력이 계속 회사에 남게 하는 데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