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혼자 법대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화난사람들과 함께 법대로 해결할 수 있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 최초롱 대표
2020년 06월 09일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 엄벌 릴레이 탄원, 라임사태 대응 전문가 가이드 제공, 호날두 노쇼 사건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 인권위 조사 요구 진정인 모집 캠페인, 대진침대 라돈 검출 손해배상청구, BMW 차량의 화재 사고 집단소송, 화성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이춘재 신상공개 청원,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 변경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달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설문조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약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대중의 분노를 일으키는 연일 터지는 사건 속에 ‘화난사람들’이 있다.

공동소송 플랫폼 < 화난사람들>은 단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화나는 일, 억울한 일, 짜증 나는 일만을 해결해주는 곳이 아니다. 누구든지 쉽고, 간편하게 법대로 자신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다. 우리가 모여서 권리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스타트업 < 화난사람들> 최초롱 대표를 여성 창업가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만나보았다.

로톡, 변호사와의 전화법률상담 서비스 ’15분 전화상담’ 출시
2016년 05월 26일

누구든지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변호사를 찾아서 법률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변호사 선임까지 할 수 있는 ‘의뢰인-변호사’ 연결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에서 본인이 원하는 변호사에게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예약하면, 예약된 시간에 변호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15분 동안 법률상담을 할 수 있는 ‘15분 전화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이 법률문제가 생기면 지인 혹은 인터넷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변호사를 찾지만,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변호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무료 상담으로는 충분한…

법률서류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 ‘지급명령 헬프미’ 출시 예정
2016년 05월 17일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가 ‘지급명령 헬프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급명령 헬프미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법률 서류-지급명령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지급명령은 내가 어떠한 이유로 받을 돈이 있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이 상대방에게 돈을 갚으라는 명령을 내려주는 제도이다.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지급명령만 내려지면 대부분 곧바로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어휘, 문법 때문에 일반인이 지급명령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기는 쉽지 않다. 1년에 약 138만여 건의 지급명령신청이 법원에 접수되고 있다. 지급명령 헬프미는…

로앤컴퍼니, 24시간 안에 변호사 의견 받는 ‘로톡’ 안드로이드 앱 출시
2015년 12월 14일

누구든지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변호사를 찾아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 변호사 선임까지 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 O2O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본인과 유사한 법률상담 사례도 찾을 수 있고, 상담 글을 작성하면 24시간 안에 본인의 상황에 대한 변호사 의견을 받을 수 있는 로톡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로톡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본인과 유사한 상담 사례를 찾아서 변호사 의견을 먼저 확인하고 해당 사례에 의견을 남긴 변호사와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만약…

법률 서비스 O2O 플랫폼 ‘로톡’, “법률 서비스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여나가겠다”
  ·  2015년 12월 07일

국내 법원에 접수되는 사건 수는 매년 약 2천만 건, 그 중 소액(2천만원 이하) 사건은 80%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민 대부분이 겪는 사건들이다. 하지만 현재의 볍률 서비스 시장에서는 나에게 맞는 좋은 변호사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 이유는 보통 사건에 대한 변호사를 찾을 때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거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검색하게되는데, 변호사에 대한 정보의 접근 방식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각각의 사건에 대한 맞춤형 변호사를 찾기 위해 또 30분에 5만원~10만원이라는 높은…

미국법인,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 중 어디에 세우는 게 좋을까? : 이연수 변호사의 로스쿨 인 실리콘밸리
  ·  2015년 02월 16일

1. 어느 주에 회사를 설립 할 것인가? 첫 칼럼에서 간단히 설명했듯이 미국은 연방(Federal)정부와 주(State) 정부가 다르기 때문에 각 주별로 회사법이 다르다. 따라서 회사를 어느 주에 설립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한국은 경기도에 설립한 회사라도 전라도에서 사무실을 얻거나 영업을 하기 위해 정부에 추가절차를 받을 필요 없이 영업할 수 있지만, 미국은 같은 미국 내이더라도 A 주에 설립한 회사는 다른 주에서는 foreign corporation으로 간주한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문의가 오는 주는 델라웨어…

글로벌 미생들을 위한 8가지 법률 상식 : 이연수 변호사의 로스쿨 인 실리콘밸리
  ·  2015년 01월 05일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이 말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말이면서 동시에 어찌보면 식상하고 ‘남들 다 아는 얘기’라고 여겨질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실리콘벨리에서 상업법 전문 변호사로 일을 해오면서 수많은 기업들을 만나다보니 이보다 더 맞는 말은 없다는 것을 순간순간 깨닫게 된다. 크고 작은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실리콘벨리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요즘, 다수기업 법률 자문을 맡고있는 로펌에 일하다 보니 그 중에는 기반을 잡기도 전에 꿈을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기업들도 있고 반면 같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한 기업이지만…

“꿈의 크기가 중요해요.” – 미국 기업법 전문 이채영 변호사 인터뷰
  ·  2014년 01월 02일

인터뷰를 하다 보면 인터뷰이(Interviewee)가 내뱉는 말 중에서 탁 꽂히는 말이 있다. 그 말은 인터뷰이의 성격을 규정하고 전체 인터뷰의 콘셉트를 잡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필자는 이채영 변호사와의 인터뷰 전에 그녀가 쓴 책 ‘꿈을 이뤄드립니다’를 살펴보았다. 그 책의 제목을 보면서 꿈이라는 말이 변호사에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질감이 느껴졌다. 정말로 변호사가 꿈인 사람도 있겠지만, 필자에겐 변호사란 직업은 꿈보다는 현실을 쫓아 택한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꿈을 이뤄드립니다’라는 제목과 변호사인 저자 사이의 틈, 그 간극에서 이채영 변호사에 대한…

[미모의 변호사가 전하는 New York LIFE STORY]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이었나?
  ·  2013년 11월 19일

Editor’s Note : 지난 기사 (뉴요커 변호사로 부터 듣는 New York이야기, 그 시작) 를 통해 소개한 이채영 변호사(Celina Lee)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채영 변호사의 지난 기사 둘러보기  – 이채영 변호사의 뉴욕에서 새로운 것 도전해보기(2013.11.05) – 뉴요커 변호사로 부터 듣는 New York이야기, 그 시작(2013.10.31)                                                          …

뉴요커 변호사로 부터 듣는 New York이야기, 그 시작
  ·  2013년 10월 31일

beLAUNCH와 같은 컨퍼런스에 참여하면 다양한 스타트업과 새로운 기술, 그리고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보고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끼리 만나 또 다른 네트워크와 인연을 만들 수 있는데, beSUCCESS와 이채영 변호사(미국명 Celina Lee)의 만남도 그렇게 이루어졌다. beGLOBAL과 Techcrunch 2013에 참여하기 위해 밸리로 날아간 beSUCCESS, 그곳에서 마침 NOOM 정세주 대표의 소개로 뉴욕에서 활동중인 이채영 변호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우선 Celina Lee에 대한 짧은 소개 캘리포니아 출생, MIT 졸업 후 금융업계에서 일하다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