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패키지박스 전문 스타트업 ‘하이디자인’, 유망 스타트업 제품 촬영과 영상 무료제공 나서
2016년 04월 28일

패키지박스 전문 스타트업 하이디자인이 스타트업을 돕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패키지 제작을 원하는 스타트업 중 매월 유망 스타트업 1곳을 선정해 제품촬영과 SNS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밴더연결, 메이킹필름 제작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하이디자인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대형기획사 등의 박스 디자인부터 박스 제작 및 인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패키지박스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하이디자인은 고도의 전문성이 있어야하는 페이퍼토이(종이를 이용한 장난감, 인형) 등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톰슨 기술과…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10가지 비밀
  ·  2016년 04월 18일

“희망을 눈에 담고 80세가 되어서도 그 눈빛을 잃지 말라. 그리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 진보하라. 그 진보로 당신의 아이디어를 믿는 사람을 설득하고 사회를 변화시켜라.” 마윈 회장, 서울대학교 초청 연설, 2013년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비밀 10가지’는 필자가 지난 6년동안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심사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비석세스의 에디터로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10가지 비밀은 다름 아닌 ‘기업가 정신’이라는 말로도 요약될 수 있는 데, 우리의 직업이 샐러리맨이건, 선생님이건, 창업자이건 또는 의사이건 변호사이건, 취업을 준비하고…

찾아가는 맞춤 셔츠 O2O 서비스 ‘스트라입스’, 50억 원 추가 투자 유치 “종합 남성 패션 브랜드 될 것”
  ·  2015년 11월 19일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맞춤 셔츠·정장 제작 서비스 스트라입스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트라입스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사용자가 스트라입스의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요청하게 되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사용자가 있는 곳까지 방문해 신체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와 스타일 상담을 바탕으로 맞춤 셔츠나 정장이 만들어진다. 사용자는 평균 7일~10일 이내로 맞춤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스트라입스 전체 고객의 평균 주문 금액은 18만 원 선이라고 밝혔다. 2013년 4월 출시한 스트라입스는 3년 정도가 지난 지금 3만여 명의 고객을 보유했으며 1년 이내…

배달의민족, 국내 톱 디자이너 계한희와 손잡고 패션브랜드 ‘배민의류’ 출시
2015년 10월 13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계한희와 손잡고 패션 브랜드 ‘배민의류’를 선보인다. ‘배민의류’는 배달의민족이 꾸준히 진행해 온 브랜딩 작업의 연장 선상이며, 한글을 가장 유쾌하게 활용해 온 브랜드로써 시도하는 또 다른 도전이기도 하다. 그동안 배달의민족은 문화적인 관점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는데 집중해왔다. ‘배민의류’의 컨셉은 ‘한글’이다. 그동안 패션에 한글을 접목하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배민의류의 차별성은 ‘잘 읽히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유럽 어느 길가에 멋진 남녀가 한글이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광경을 떠올리며 시작된 아이디어다. ‘배민의류’는 배달의민족 브랜드가 가진…

글로벌 음원 유통 스타트업 ‘비손콘텐츠’, 음원 유통 세계지도 ‘사운덱스’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  2015년 10월 06일

해외 시장, 특히 샌프란시스코나 버클리 등을 상대로 사업하려면 서비스가 기술 지향적이어야 한다고 느꼈다. 여긴 워낙 좋은 서비스가 매일같이 쏟아지기 때문에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바로 사라진다. 비손콘텐츠(Pison Contents)는 현재 ‘뮤직스프레이(MusicSpray)’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음원 유통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한국에 본사가 있고 미국과 프랑스에 법인과 연구 센터가 있다. 애플, 스포티파이, 구글, 아마존 등 전 세계 주요 온라인 음원서비스들의 공식 직배급사로서 글로벌 음원 유통을 위한 온라인 에이전시인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퍼블리싱 서비스를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비손콘텐츠는 향후…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딩 공장, ‘가지공장’ 이지윤 대표 인터뷰 : 스타트업을 만드는 스타트업 #2
  ·  2014년 04월 23일

▲ 가지공장 사무실 문짝에 붙어있는 사진들. 일본 식도락 여행에서 건진 엽기사진(?)이라고.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들이 왁자지껄 컬러로 출력한 사진을 구경중이었다. 여행에 다녀온 사진이었다. 얼마 전 모든 멤버가 함께 일본으로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가지공장, 영어로 에그플랜트 팩토리(Eggplant Factory), 독특한 회사명에 일본으로 식도락 여행이라니.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고 하면, ‘브랜드 인큐베이팅’ 공장이라고 한다. 브랜드가 없으면 소비자에게서 잊혀진다. 브랜드는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에게 아이템과 자본금, 서비스 개발, 세금계산, 마케팅 등을 비롯해 골치 아픈…

패스트패션의 중심에서 슬로우를 외치다! 비슬로우 김태현 대표 인터뷰
2012년 12월 26일

온 거리에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가득하다. 번화한 거리마다 들어선 유니끌로, 백화점에도 입점한 ZARA, 한국인 솜씨라는 포에버21, 맹추격중인 후발주자 에잇세컨즈까지.. 의류사업을 시작한다면 당연히 시류에 맞는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김태현 대표가 시작한 이 브랜드, 조금 독특하다. 브랜드 이름부터 ‘비슬로우(beslow)’, 남들과 다르게 우리는 천천히 가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직접 일본에가서 원단을 공수해오고, 제작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 신선한 청년들은 대체 누구지? 리포터Lee가 직접 만나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