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한국 스타트업과 만나다
2015년 11월 04일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틀에 걸쳐 한국에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방한 기간 양국 간 정치,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증진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더불어, 국내 IT 기업 네이버와 프랑스 정부의 협약식이 오늘 오전 역삼동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디캠프(D.Camp)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곳에서 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프랑스 대통령은 디캠프에 입주해있는 스타트업인 쓰리클랩스(3Claps), 멋집(MUTZIP), 큐빗시큐리티(Qubit Security),…

프랑스 스타트업 ‘윌리즈’, 장애인을 위한 우버 만들다
  ·  2015년 10월 07일

올해 초 파리지앵인 샬롯 드 빌모랭이 미국 플로리다를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는 평생을 휠체어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플로리다에 도착하자마자 휠체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급하게 찾았다. 이용할 수 있는 차를 하나 찾았지만, 곧 차를 빌리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차를 10일 동안 대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천 달러(한화 116만 원)였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동하는 게 일이다. 일반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쉽지 않다”라고 빌모랭이 말했다. “택시를 이용하거나 일반 차를 대여하는…

빠른 다윗이 느린 골리앗을 잡는다, 한국 스타트업의 기동성 :: 알렉상드르 인턴기 #2
2014년 07월 14일

한국이나 프랑스에서나 경영학의 기본은 비슷하다.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운영효율을 만들어내야 하며, 소비자(IT업계의 경우 유저)들에게는 가장 큰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이 나와야 한다. 프랑스의 이웃 국가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많은 나라다. 독일의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은 미국, 스위스, 호주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탄탄한 중소기업과 벤처의 현황은 2010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유럽을 덮쳤을 때도 약 65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독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이처럼 경영에서의 최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창출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