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tible note
스타트업 피플을 위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의 모든 것 -2
  ·  2019년 10월 30일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투자 방법으로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 이하 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석세스를 통해 2회에 걸쳐 “스타트업 피플들이 알아야 할 컨버터블 노트의 모든 것”이라는 시리즈를 소개하며, 말 그대로 스타트업의 파운더들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노트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그 첫 번째 내용으로 지난 칼럼에서는 노트를 통한 투자 및 그의 지분 전환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 및 노트를 통한 투자가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치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관련 내용: 스타트업 피플들을…

스타트업 피플이 알아야 할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개론
  ·  2015년 06월 16일

비론치(beLAUNCH)에서 이름을 바꾼 후 국내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올해의 비글로벌(beGLOB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도 벌써 한 달의 시간이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첫 번째 비론치가 개최될 때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은 그야말로 다이내믹한 것이 아닐 수 없었다. 그중에서도 비석세스 팀이 겪어야 했던 최초의 큰 도전은 첫 회 비론치의 스타트업 배틀 우승팀에 약속되었던 1억 원이라는 금액의 투자가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혹은 Convertible Bond, 이하 CB)로 지급되기로 하면서 일어났던 몇몇 언론사들의 비판적 보도였을 것이다. 물론 해당 언론사와는 좋은 관계로…

컨버터블 노트의 득과 실
2012년 11월 19일

스타트업 컨퍼런스 관계로 최근 LA에 출장을 가게 된 적이 있었다. LA에 만나게 된 대부분의 창업자들 역시 초기 투자 유치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었지만, 실리콘벨리에서 보편화된 초기 투자 방식인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 미국식 무보증전환사채를 의미한다. 엔젤투자에 자주 사용되는 투자 방식으로, 나중에 기관투자자가 가격을 정해서 투자가 들어올 때 밸류에이션이 정해지되, 미리 그 기업가치의 상한(Cap)을 정해두는 것)에 대해 생소해 하거나, 배경지식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 한국으로부터 말을 건네온 창업자 역시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에서도 ‘컨버터블 노트’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