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tartups
와이즈앱, 일본, 대만 등 마켓 정보 추가해 11개국 30만 개 수준으로 서비스 확대
2016년 11월 01일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및 사용자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와이즈앱(대표 차양명)이 오늘부터 일본 등 아시아권 10개 국가의 실시간 정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중국, 인도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마켓 정보가 더해져 모두 11개국 30만 개 애플리케이션으로 정보량과 범위가 확대되었다. 또한, 주간, 월간 단위로 제공하던 국내 정보의 업데이트 주기를 하루 단위로 조정해 수준을 높였다. 차양명 대표는 10년 전 4개에 불과하던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이미…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 개최, 코노랩스 60초 피칭 경연 우승
2016년 10월 31일

테크·스타트업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관하고 시스코, 비석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로켓펀치, 엑셀러레이터 코리아가 후원한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TechCrunch Meetup+ Pitch-Off Seoul)’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인 피치오프에 앞서 진행된 세션에서는 500스타트업 채종인 파트너와 망고플레이트 오준환 CEO, 그리고 피스컬노트(FiscalNote) 강윤모 지사장과 핀다(Finda) 이혜민 대표가 각각 패널로 등장해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여성 창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진행된 피치오프 무대에서는 베이글랩스(Bagel Labs)를 시작으로 모두 10개의 스타트업이 60초 피칭 경쟁을 벌였다. 테크크런치 밋업의 피치오프는 별도의 시각 자료 없이…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사 ‘보이스로코’,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2016년 10월 26일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사 보이스로코(대표 서준혁)가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이스로코는 지난 2015년 8월 무료 통화 애플리케이션 ‘타이폰’을 출시한 스타트업으로, 최근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개발을 완료해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음성, 화상통화, 파일 전송, 채팅, 화면 공유 등 기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 형식을 지원한다. 관련 기사: 무료통화 ‘타이폰’, iOS 영문버전 출시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이승태 수석은 보이스로코의 서비스가 전화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최초의 서비스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이스로코는 이번…

기업과 마케터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 ‘마담’ 출시
2016년 10월 25일

기업과 광고 마케터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 ‘마담(MADAHM, 대표 김연호)’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7일 알려왔다. ‘마담’이라는 서비스명은 ‘마케팅’과 ‘담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형식의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이 손쉽게 광고 마케터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연결하고 관리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광고를 의뢰하는 기업은 단계별 등록 메뉴를 통해 제안요청서(RFP)를 작성하고, 마담에 가입된 마케터는 등록된 여러 RFP를 살펴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젝트를 선택해 맞춤 제안을 하는 형식. 마담을 통해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기업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제안을 비교 검토할 수 있고,…

옐로디지털마케팅, 미 SVB 산하 투자사 ‘파트너스 포 그로우스’로부터 17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16년 10월 25일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디지털마케팅이 약 170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받았다. 옐로디지털마케팅(대표 이상석, YDM)은 미국 실리콘 밸리 은행(Silicon Valley Bank, SVB) 그룹 산하 투자사인 ‘파트너스 포 그로우스(Partners For Growth, PFG)’로부터 1,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옐로디지털마케팅은 그룹사 지배력을 확대하고 사업 견고화 및 확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옐로디지털마케팅은 국내 및 동남아시장의 18개사가 연합한 디지털 마케팅 그룹으로,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애드쿠아’, 인도네시아의  ‘애드플러스’ 등이 속해 있다.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서 경쟁할 10개 스타트업 발표
2016년 10월 24일

테크크런치가 오는 10월 27일로 예정된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TechCrunch Meetup+ Pitch-Off Seoul)’ 행사에 참여할 연사 리스트와 ‘피치오프’에서 경쟁할 10개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 사전 행사로 진행될 토크 세션에서는 채종인(Tim Chae) 500스타트업 파트너와 오준환 망고플레이트 CEO가 ‘Going Global’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강윤모 피스컬노트(FiscalNote) 한국 지사장과 이혜민 핀다(Finda) 대표가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창업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피치오프’는 이번 밋업+피치오프 이벤트의 본행사다. 사전 선정된…

스타트업 관람가 34. 아이언맨 – 개발자와 치킨집은 어울리지 않는다
  ·  2016년 10월 21일

마블의 여러 히어로 무비 중에서도 아이언맨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 분위기를 보니 ‘아이언맨4’는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을 그만 찍고 싶어해서 전부터 고사해왔는데요. 최근 인터뷰에서 “인피니트 워 파트2 이후 한 편을 더 찍을 수 있다”는 반가운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이게 아이언맨4가 될 확률이 커보입니다. 항간에는 그래서 아이언맨4가 토니 스타크 뒤를 이을 새 아이언맨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일종의 ‘아이언맨 인수인계’를 하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세대…

로켓펀치,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투자 유치
2016년 10월 20일

스타트업 정보 서비스 로켓펀치(대표 조민희)가 지난 10일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로켓펀치는 2012년 스타트업 구인구직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 DB를 제공 중이며 투자 동향, 연봉 통계 등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상범 CSO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관련하여 협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전문 코워킹 스페이스, ‘스파크플러스’ 오픈
2016년 10월 20일

오는 22일 코워킹 스페이스 스파크플러스(대표 신민철)가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에 문을 열고 ‘공간 공유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가 함께 투자해 만든 서비스로 교육, 멘토링, 코칭을 스파크랩이, 경영 및 투자 분야를 아주 그룹이 각각 분담해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에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모색한다. 우선 세미나, 교육,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거나 평시에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함께 운영한다. 원티드와는 제휴를 통해 구인구직…

이메일 보안 솔루션 개발사 시큐레터, 2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2016년 10월 19일

정보 보호 솔루션 개발사 시큐레터(SecuLetter, 대표 임차성)는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0억 원씩 모두 2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시큐레터는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이메일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임차성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시큐레터의 엔진은 정적, 동적 분석을 포괄하는 탐지 시스템을 통해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분석과 기록 과정을 자동화, 지능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차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일정 공유 서비스 ‘쥬빌리 타임트리’,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23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16년 10월 18일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는 일정 공유 서비스 ‘쥬빌리 타임트리(Jubilee TimeTree)’ 개발사 쥬빌리웍스(대표 Yasuto Fukugawa)에 23억 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어제(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세이부 캐피털, SMBC 캐피탈, 플랜트리파트너스,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 금액은 4.5억 원이다. 쥬빌리웍스는 전(前) 카카오 재팬 대표 박차진 CCO(Chief Culture Design Officer)와 야후 재팬과 카카오 재팬 출신 인력이 모여 2014년 9월 설립한 회사다. 쥬빌리웍스가 2015년 3월 출시한 ‘쥬빌리 타임트리’는 가족, 직장, 커플, 동호회 등 소규모 그룹을 위한 일정 공유…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 그리드잇, 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16년 10월 18일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 그리드잇(GreedEat)이 지난 2월에 이어 후속 투자를 받았다. 그리드잇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푸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규모는 50억 원으로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SJ투자파트너스를 포함해 케이넷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의 이상훈 이사는 푸드 콘텐츠 분야에서 그리드잇이 확보한 영향력과 오프라인 연계 사업 가능성, 그리고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며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늘 뭐 먹지’는 그리드잇이 콘텐츠를 배포하는 주요 채널…

디씨엠 벤처스 5,600억 원 규모 ‘DCM VIII’ 펀드로 한국 스타트업 투자 늘린다.
2016년 10월 17일

디씨엠 벤처스(DCM Ventures)가 한국 스타트업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디씨엠 벤처스(DCM Ventures)는 지난 7월 18일 미화 5억 달러(5600억 원) 수준의 초기 펀드 ‘DCM VIII’를 조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디씨엠 벤처스의 오스케 혼다(Osuke Honda) 파트너가 ‘DCM VIII’ 펀드와 관련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해와 비석세스에서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한국 투자를 늘리려는 주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시장 규모나 역량, 혹은 기술력 가운데 어떤 배경인가요? 최근 5년간 한국의 스타트업계의 질적 수준이…

영미권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 21억원 시드투자 유치
2016년 10월 14일

영미권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Radish)’의 운영사 래디시 미디어(대표 이승윤)가 그레이록 파트너스, 로워케이스 캐피털 등 기관 투자자와 실리콘벨리 엔젤투자자로부터 약 190만 달러(한화 약 21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 출시된 래디시는 영미권 대상의 웹소설 플랫폼으로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무료와 유료, 혹은 프리미엄(Freemium)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Freemium) 콘텐츠는 발행 즉시 결제한 사용자에 한해 열람이 가능하고 일주일 후 무료가 되는 방식. 래디시 미디어에 투자한 그레이록 파트너스와 로워케이스 캐피털은 실리콘벨리를 대표하는 기관…

스타트업 관람가 33. 박쥐 – 직장인의 미장센
  ·  2016년 10월 14일

흰 벽 위에서 검은 그림자가 이따금 흔들립니다. 아마 창밖에서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그림자가 드리운 그 새하얀 벽에 문이 있습니다. 상현(송강호)이 문을 열고 들어서며, 그렇게 영화가 시작됩니다. 검은 사제복을 입고 있네요. <박쥐>는 세 가지 색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하얀 빛과 어둠의 검정으로 묘사된 이중성의 경계에 있는 건 물론 새빨간 욕망이겠습니다. 광기의 화가가 이중성이라는 주제를 놓고 온통 희고, 검고, 또 새빨갛게 칠한 유화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빛과 그림자의 얽힘을 지나, 다음…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Finda), 12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2016년 10월 12일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 가 500스타트업, 퓨처플레이, 스트롱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및 엔젤투자자 등 5곳으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9월 21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1월 500스타트업, 퓨처플레이, 매쉬업엔젤스로부터 2.7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핀다는 사용자가 입력한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금융 상품을 비교 추천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2015년 11월 설립 후 지난 1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4월에는 정식 서비스를 각각 론칭했다. 금융계산기는 핀다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해 알아보기 쉽고 직관적인 맞춤형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500스타트업의 팀…

TechCrunch is coming to Seoul for its 2nd Meetup event
2016년 10월 12일

Last year, TechCrunch came to Seoul to host its first-ever Meetup, and is returning to Seoul on October 27, 2016 to host its second Meetup+Pitch-Off competition for Korean early-stage startups. “We had reside chats with tech leaders like Jimmy Jihoon Rim, the CEO of Kakao and Bedy Yang, Managing Partner at 500 Startups. Our first Pitch-Off winner, BBB, a pioneering mobile health company, has already raised $5 Million in Series A funding this…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
2016년 10월 11일

미국의 테크·스타트업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관하는 ‘테크 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TechCrunch Meetup+ Pitch-Off Seoul)’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 청담동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 열린다. 테크크런치가 세계 각국의 도시를 돌며 진행하는 주요 행사인 ‘밋업+피치오프’는 테크크런치가 해당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경쟁적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60초 이내의 시간에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피치오프 순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테크크런치 편집진과 투자업계 유력 인사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차기 디스럽트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런던(TechCrunch Disrupt…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센트비’, 스톤브릿지캐피탈·L&S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18.5억 시리즈A 투자 유치
2016년 10월 11일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센트비(Sentbe, 대표 최성욱)’가 스톤브릿지캐피탈, L&S 벤처캐피탈, 선보엔젤파트너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로부터 18.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 부산창조펀드, L&S 부울경 특구펀드, 동남권 지역 기술 기반 액셀러레이터인 선보엔젤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등 부산 지역 중심의 펀드로만 구성되었다. 센트비는 기존 은행의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 체계와 소요 시간 등에서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다. 현재 국내 거주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향 송금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타트업 관람가 32. <디스트릭트 9> 스타트업 아이템 좀 뺏지 마라
  ·  2016년 10월 07일

아니, 페이크 다큐 형태의 외계인 영화라니. 2009년 작 <디스트릭트 9>은 형식부터 내용까지 모든 게 새롭습니다. “외계인 나오는 SF영화는 어떠해야 한다”는 문법을 전혀 따르지 않죠. 닐 블롬캠프 감독은 스스로를 믿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아쉽게도 이후 <엘리시움>과 <채피>라는 망작 2연타를 치며 팬들을 답답하게 하긴 했지만, 이 영화를 선보였을 당시의 블롬캠프는 그야말로 찬란했습니다. 독립영화를 찍는 건 스타트업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전부터 해왔는데요. 배고프게 찍는 과정이나 연출·시나리오·촬영 등 사람을 모아 팀 빌딩을 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