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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카카오 브런치로 조용히 이동중인 IT 전문가들
  ·  2015년 10월 28일

한국에서는 대다수가 글을 쓰고 공유하는 데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을 활용해왔다. 그런데 최근 카카오가 ‘내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이라는 슬로건으로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Brunch)를 출시하면서 IT 전문가들을 위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브런치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브런치가 기존 네이버 블로그 및 네이버 포스트와 다른 점은 누구나 다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브런치 내부 관리팀의 심사를 거쳐 ‘작가’로 선정되어야만 글을 공개적으로 쓸 수 있다. 브런치의 장점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무나가 아닌 ‘인정받은 작가’라는 느낌과 함께 소셜 네트워크상의…

‘미디엄’, 구독자의 메일함으로 포스팅 전송되는 ‘레터스’ 기능 추가
  ·  2015년 06월 10일

블로그 플랫폼 ‘미디엄(Medium)’이, 발행된 포스팅이 자동으로 구독자(follower)의 메일함으로 전송되는 ‘레터스(letters)’ 기능을 추가했다. 미디엄은 트위터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와 비즈 스톤이 지난 2012년 출시한 블로그 서비스로,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가독성을 높인 화면 구성으로 블로거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디엄은 플랫폼과 출판사 역할을 동시에 한다고 해서, 플랫티셔(Platisher)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서비스로 정의되기도 했다. 재작년에는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등이 미디엄을 통해 글을 쓰기도 했다. 미디엄이 새롭게 선보인 레터스 기능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레터스’라는 옵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