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graham
폴 그레이엄이 말하는 불평등과 스타트업의 관계
  ·  2016년 01월 07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설립자인 폴 그레이엄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례적으로 별도의 요약글까지 작성해가며, 스타트업과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를 연계시려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폴 그레이엄, ‘나는 불평등의 생산자’ 폴 그레이엄은 자신을 ‘불평등의 생산자(Manufacturer of Economic Inequality)’라고 하면서, ‘불평등이 증가하는 것은 나쁘고 감소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불평등은 조세회피와 같은 부당한 원인으로 대부분 발생하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상당히 영향받는다고 한다….

와이콤비네이터의 폴 그레이엄이 전하는 ‘초기 유저 확보를 위한 5가지 조언’
  ·  2015년 06월 09일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스트라이프, 미미박스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해낸 바 있는 와이컴비네이터에서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가장 평범한 타입의 조언은 무엇일까? 그것은 “규모를 측정할 수 없는 작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규모가 안 나오는 일(things that don’t scale)”이란, 유저들의 숫자가 어느 정도 늘어나고 자생적으로 증가하는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스타트업 스스로 발품을 팔아 고객을 개발하고, 탁월한 사용자 경험의 설계를 위한 노력을 수동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폴 그레이엄은 이와 같은 영역의 일들을 10가지로 분류하고 본인의…

API 비즈니스는 스스로 영업한다
  ·  2014년 09월 26일

YC의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 “API = self-serve biz dev.” 대략 의역을 하면 좋은 API를 만들어서 제공하면 다른 서비스들이 알아서 이 API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큰 영업 조직을 유지하면서도 영업 사원들이 영업하지 않아도 API가 스스로 영업을 한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제대로 된 API는 사업성과 파급력이 크다. 얼마 전에 발표된 우버(Uber) API를 구현하면 차량 이동이 필요한 서비스들은 (예: 지도 관련 서비스, 식당 관련 서비스 등) 사용자들에게 아주 편리하고…

와이콤비네이터 폴 그레이엄이 전하는 8가지 스타트업 경영 조언
  ·  2014년 09월 25일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를 창업한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은 드롭박스, 레딧, 에어비앤비 등의 스타트업을 키워낸 대가로, 투자자이면서도 뛰어난 프로그래머이며 더불어 수필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의 수 많은 강연 중에서 스타트업에게 도움될 몇 가지 조언을 골라봤다. 1. 강한 의지를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자기 자신에게 철저해야 한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운 사람을 단호한 사람이라 부르지 않는다. 단호함은 규칙에 기반한/균형이 맞는 의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Being strong-willed is not enough, however. You also have to…

VC들이 당신을 다른 VC에게 소개하게 만드는 방법
  ·  2014년 08월 21일

(원문 링크 : hunterwalk)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등의 회사에 초기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인큐베이팅한 170여 개의 스타트업들의 가치 총합이 9조 원에 이르는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폴 그레험(Paul Graham). 그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란, ‘당신이 시간을 투자하여,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행동’이라는 정의를 내렸는데, 난 그 자신감을 참 좋아한다. 특히 매출 혹은 트래픽등 서비스와 고객 개발에 대한 구체적 수치가 없는 초기 단계의 창업자들이 이와 같은 자신감을 가진 것을 보면 스스로 이 스타트업을 위한 에반젤리스트가 되어야겠다고 가슴이 벅차오른 적도…

[미국]Ycombinator가 선택한 최초의 비영리 스타트업- WATSI
  ·  2013년 08월 28일

 어떤 분야에서든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데, 언급하지 않다 보면 그것에 대해 소홀해지기 쉽다. 기부단체에 신뢰는 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지만 최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기부 절차를 단순화하려는 노력에 비해 기부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마이크로도네이션 플랫폼 Flattr(관련기사: flattr, 기부의 바다로 닻을 올린 해적)는 기부과정을 버튼 하나로 압축시켜 주목을 받았지만, 회사 데이터에 대한 폐쇄적 운영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다. 신뢰할 수 있다면 절차가 아무리 복잡해도 누군가는 기부하지만, 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