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MIT 미디어랩 기반 음성분석 스타트업 ‘코기토’, 콜센터 직원 대상 서비스 품질 평가 서비스 만든다
  ·  2015년 11월 20일

MIT 미디어랩에서 시작한 음성분석 스타트업 ‘코기토(Cogito)’가 로뮬러스 캐피털(Romulus Capital)과 세일즈포스벤처스가 참여한 시리즈 A 투자에서 5백50만 달러(한화 약 63억 원)를 유치했다. ‘코기토’는 이번 투자 이전에도 1백2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차입하고,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를 엔젤투자자로부터, 그리고 5백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 이상의 정부보조금을 투자받은 바 있다. ‘코기토’는 음성분석 기술을 콜센터에 적용해 상담품질을 유지하는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콜센터는 직원들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서비스 품질 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CEO인 조슈아 피에스트(Joshua Feast)는 ‘콜센터 직원이 고객과 상담하는 동안 서버를…

애플, 영국 기반 스피치 기술 스타트업 ‘보컬아이큐’ 인수
  ·  2015년 10월 08일

애플이 영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보컬아이큐(VocalIQ)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컴퓨터와 사람 간의 대화가 좀 더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보유했다. 보컬아이큐는 OS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그녀(her)’의 사만다나, ‘아이언맨(Iron Man)’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비스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대화능력을 보유한 가상의 비서를 개발하기 위해 ‘기계 학습’을 사용한다. 이번 인수로, 보컬아이큐는 애플이 투자한 세 번째 영국 회사가 되었다. 보컬아이큐의 기술은 향후 애플의 가상 비서 ‘시리(Siri)’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애플이 포부를 가진 자동차 시장 진출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애플 시리, 동의없는 음성 데이터 수집에 사용자들 발끈
  ·  2013년 04월 22일

애플이 음성인식 기능 ‘시리(Siri)’의 음성 데이터를 2년간 보관한다고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사용자들의 반발을 진화하기 위해 음성 데이터의 처리 과정을 공개했지만 동의 없는 정보 수집에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애플은 시리의 음성 정보 처리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 중 고객 서비스의 강화를 목적으로 사용자 동의 없는 정보 수집에 대한 부분에서 논란은 시작됐다. 시리에 입력되는 음성 데이터를 2년간 저장한다는 내용으로 입력된 음성 데이터는 애플 서버에 저장된다. 시리에 입력된 음성 데이터는…

애플 시리, 본격적 음성인식 시장 평정에 나서나
2013년 01월 18일

애플이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 팀에서 근무할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이 시리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인재 채용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애플은 시리의 새로운 기능과 검색 능력을 추가하고 다듬는데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애플은 시리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완전한 인간의 영혼과 지적 능력을 소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되어야 장기간 성공이 가능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