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Tumblr가 야후Yahoo에 11억 달러(1조 2000억 원)에 인수되면서 뉴욕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뉴욕은 스타트업의 주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저력과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번 야후의 텀블러 인수 소식에 들뜬 곳은 다름 아닌 뉴욕New York이다. 구글이 DoubleClick를 31억 달러에, AOL이 Huffington Post를 3억 1,500만 달러에, Skype가 GroupMe를 8,500만 달러에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한 스타트업이 대개 뉴욕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수 건은 기술과 결합한…
26일 주요 외신들은 야후가 모바일 뉴스 요약 앱, ‘섬리’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총 3천만 달러(한화 약 330억 원)로, 총 인수금액의 9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10%는 주식으로 지급한다. 한편 야후는 작년말과 올해 이어 신생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를 인수를 시작으로 모바일 서비스 개편 및 론칭을 계획하면서 미래의 모바일 비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 역시 모바일 전력화의 일환으로 보인다.
‘핀터레스트(Pinterest)’와 ‘야후(Yahoo)’가 각각 리코멘드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이번 라이브스타와 지비의 인수를 비롯해 최근 대형 IT사에 스타트업 인수와 합병 소식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 리코멘드 앱 인수는 개인화 트렌드의 한 예로 보인다. 과거 검색이나 서비스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반면, 최신 트렌드 계속해서 개인화를 지목하고 있다.
야후가 위치기반 장소 추천 앱 ‘어라이크(Alike)’ 개발사인 프로펠드를 인수했다고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취임 이후 세 번째 진행된 합병이다. 앞서 야후는 ‘스탬프트(Stamped)’, ‘온디에어(OnTheAir)’와 같은 소규모 모바일 신생사를 사들인 바있다.
21일 오후, Snip.it의 웹사이트는 갑작스레 메인 화면이 다음과 같이 바뀌면서 야후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인수는 ‘acquire’가 아닌 인력과 기술력을 가져가기 위한 ‘acqui-hire’였기 때문에 서비스는 예고없이 바로 종료되었다.
Several big names have exited Korea in the last few years (CarreFour, Walmart, Motorola, RIM, HTC, Goldman Sachs, to mention a few), but can Korean consumers be blamed for the failure of foreign companies to attract and retain market share, as some have suggested?
구글을 떠나 야후의 CEO가 된 마리사 마이어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그러나 구글에서의 전적을 살펴볼 때 마이어의 선택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구글 초창기 멤버이자 구글 로컬, 지도 및 위치 서비스 부사장이었던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의 새로운 CEO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야후가 발표했다. 뛰어난 이력과 대외 이미지를 가진 마리사 메이어의 야후 CEO 임명은 그동안 대표 선임에서 문제가 많았던 야후의 대외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야후가 13일(현지시각) 오후 기자회견에서 최고경영자 스콧 톰슨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스콧 톰슨은 이력서에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허위 기재한 의혹을 받아왔다. 톰슨의 사임으로 인한 공석은 야후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미디어 책임자인 로스 레빈슨이 임시로 맡게 되었다. 취임 4개월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게된 스콧 톰슨은, 야후의 구조조정을 위해 대대적인 직원 해고와 조직 개편을 단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