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시리즈 세미나 성료
2025년 01월 08일

경기도와 경과원,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시리즈 세미나 성료

경기도와 경과원,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시리즈 세미나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민선 8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경기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세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세미나는 투자 유치 전략, 성장 기업 사례, 해외 진출 전략 등 단계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60여 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4일과 같은 달 18일 열린 1, 2회차 세미나는 각각 ‘투자자가 원하는 성공 조건’과 ‘선배기업이 전하는 성공 공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김영덕 마크앤컴퍼니 파트너가 G마켓 사례를 바탕으로 불황기 대응 전략을 강조했으며,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피칭 전략을 공유했다. 2회차에서는 백승욱 루닛 의장이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CES 3관왕을 차지한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가 대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미나는 오늘(8일) 개최됐으며, 신민석 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AI를 활용한 기술 도입 전략과 비용 효율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리콘밸리 협업툴 전문 기업인 알로의 홍용남 대표가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언호 법무법인 한영 대표변호사가 국제 계약 설계와 현지 규제 대응 등 법률적 고려 사항을 설명했다. 세미나는 주제별 강연, 패널 토론, 연사와의 현장 워크숍, 참가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구성, 판교+20 혁신공간 확대,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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