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뷰티 브랜드 지원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K뷰티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와디즈는 20일, 2024년 뷰티 펀딩 오픈 수가 20% 증가하고 1인당 펀딩 금액이 5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인당 뷰티 펀딩 금액은 10만 6천 원으로, 일반 온라인 뷰티 플랫폼의 4.5배 수준이다. 2024년 뷰티 카테고리 내 신상품 출시는 2천 개로, 2년 전 대비 50%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와디즈는 1분기 뷰티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월 21일에는 '2025 뷰티 성공 트렌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며, 누적 130억 원의 펀딩을 달성한 뷰티 전문 PD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3월 20일부터는 '라이징 뷰티 인 와디즈' 기획전을 통해 마케팅 지원과 자료집 등 15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브랜드는 3월 4일까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중소 및 신생 브랜드에 특화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와디즈는 상반기 내 국내 뷰티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용자가 K뷰티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채널로 서비스를 구축하여, K뷰티 브랜드의 수출까지 지원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와디즈(wadiz.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