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년도 5.9조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공고 발표
2024년 12월 27일

[사진 위]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7일(금)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역대 최대인 5.9조 원으로, 이 중 7개 분야 23개 사업에 8,170억 원이 투입된다.

중기부는 2025년 주요 정책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예산을 834억 원으로 300억 원 증액했다. VC 선투자 시 최대 2억 원까지 정부 매칭 지원이 가능하며, 민간 주도의 'TOPS 프로그램'을 신설해 150억 원의 예산으로 3,000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2,450억 원으로 937억 원 확대해 폐업부터 재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재창업 전담 PM도 신설한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연매출 1.04억 원 미만 67.9만 명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37억 원 규모의 한시 사업도 새롭게 도입된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도 신설해 20억 원의 예산으로 민간-지자체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곧 국가 경제의 희망"이라며 "예산의 신속 집행과 전방위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중소기업벤처부(ms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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