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4’ 내달 개최
2024년 11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4' 내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다음달 있을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에 관해 역삼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25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컴업 2024는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의 교류를 위한 행사이다. 올해 컴업은 스타트업이 국가·기술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의 '국경을 뛰어넘는 혁신(Innovation Beyond Borders)'이란 슬로건 아래 딥테크, 인바운드, SIS(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 스타트업에 의한 지속가능한 혁신)를 세부 주제로 컨퍼런스, 피칭, 전시 등이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사우디 아람코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와에드 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와에드 벤처스 관계자가 키노트 스피치에 나서며, 이 외에도 우주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 등이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한다.

전시에는 약 26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일반 참관객의 국내외 딥테크 분야 혁신 기업·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도 올해 신설됐다.

또 이번 행사는 정부의 순방, 해외 전략 행보 및 ODA 성과를 연계해 UAE, 일본, 우간다, 인도, 독일, 콜롬비아 등 총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주요 창업·벤처 정책 및 프로그램 소개뿐만 아니라 비자 발급 및 한국 정착에 관한 상담도 진행한다.

연계행사로는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국내외 VC 및 스타트업 행사인 K-Global Venture Capital Summit 2024, 중기부를 비롯해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도전적 의지로 혁신을 만들어온 모범 벤처·창업기업들을 시상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97년부터 시작된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도 열린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자회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컴업을 통해서 전 세계 스타트업이 만들어내는 혁신의 모습과 스타트업의 혁신이 만들어내는 미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컴업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을 비롯해 컴업 민간 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컴업스타즈에 선정된 큐빙과 스페이스웨이비 등 유망 스타트업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비석세스 미디어 그룹의 정현욱 대표가 컴업 자문위원으로서 글로벌/홍보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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