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플테크 ‘밴플’, 위치기반 일상 기록 앱 ‘어디’ 출시
2025년 01월 16일

[사진 위] 밴플의 위치기반 라이프로그 앱 '어디(EODI)' 서비스 화면

여행∙캠핑 분야 IT 전문 밴플(Vanpl, 대표 조수빈)이 새로운 위치 기반 라이프로그 앱 '어디(EODI)'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밴플은 이번 ‘어디’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위치와 경험을 통합 기록하고, 이를 지도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어디' 앱은 기존의 여행 앱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위치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사용자가 방문한 장소와 활동을 지도 위에 쉽게 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글 타임라인(Google Timeline)을 활용해 자신의 이동 경로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던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 데이터를 위치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로그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어디’앱에서는 올해 1월 초 '무빙트랙(Moving Track)'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무빙트랙은 사용자가 기록한 동선을 다이나믹한 영상 형태로 변환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이동 경로를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의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다. ‘어디’는 무빙트랙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더욱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밴플 조수빈 대표는 "'어디'는 단순한 기록 앱이 아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을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라이프로그 플랫폼이다. 특히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은 사람, 러닝, 하이킹,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라고 설명했다.

'어디'는 여행, 데이터, 콘텐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플랫폼이다. 여행자들에게는 자신만의 경험을 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역할을 하고, 개인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는 위치 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라이프로그 관리 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밴플은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디'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지자체 협력을 통해 특정 지역의 관광 명소를 따라 동선 만들기 이벤트를 열거나, 여행 관련 기업들과 협업하여 맞춤형 테마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모색하고 있다.

밴플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공간 일기장’을 만들고, 여행과 일상 속에서 더 많은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밴플(slashpage.com/e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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