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플랫폼 '패츠마인'이 한국의 대형 제약 회사 유한양행과 함께,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식 '레시피브이'의 해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패츠마인의 창업자 황지선 대표가 이끄는 회사의 첫 해외 사업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반려동물문화대상 수상자인 김지헌 회장이 전담 수의사로 선정되었다.
패츠마인은 2024년 황지선 대표가 설립하였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공 경험을 반려동물 시장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의 김지헌 회장과 협력하여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레시피브이'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나이를 고려한 맞춤형 처방식 사료를 제공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80년 제약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처방식 사료가 패츠마인의 전문성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은 반려동물 2억 마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시장 성장률 70%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패츠마인은 이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OTT 플랫폼 4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월간 조회수 2,000만을 기록하고 있는 '순만두PD' 채널을 통한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한다. 황지선 대표는 "패츠마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쌓은 현지화 노하우와 한국의 우수한 수의학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반려동물 시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문가가 검증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패츠마인(instagram.com/yuhan.recip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