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소매 B2B 플랫폼 '남도마켓'이 '2023년 팁스(TIPS)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최대 1억 원의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팁스 해외 마케팅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투자엔젤협회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이다.

남도마켓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자사몰 진출 사업에 선정되어 선제적으로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였다"라고 말하였으며, 이번 팁스 해외마케팅 사업 선정으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해 높은 소비, 지출, 유료 이용 의향을 보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앞서 남도마켓은 지난해 2월 팁스(TIPS) 기술 개발 사업 운영사인 인포뱅크의 추천을 받아 도소매 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화 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정부로부터 5억 원 규모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내년 초까지 약 2년간 도소매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핵심 딥러닝 기술을 개발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남대문 시장의 도매 제품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남도마켓은 국내에 기반을 두고 제조하는 도매 상인들과 온라인 셀러, 로드숍, 해외 상인들 간의 거래를 이어주고 있다. 액세서리는 물론 아동복, 애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의 도매 상인을 다이렉트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보도자료 제공 : 남도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