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개막 임박!
2012년 06월 04일

하단 기사는 VentureBeat Dean Takahashi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추산 4만5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쇼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E3)가 이번주 캘리포니아주 LA 시내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와 비슷한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찬가지로 게임쇼나 게임 산업에 커다란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몇몇 게임 회사들은 좋지 않은 상태에 처해있다. 그들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노력이 이 게임쇼이다. 좋은 점은 E3가 다음 해에 등장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가장 큰 자리라는 것이다.

200개 이상의 회사가 37만 평방피트의 전시장에서 그들의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고 게임 통상산업회인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연합(ESA)의 홍보부사장 리치 테일러가 전했다. 수많은 게임이 출품될 것이다.

“게이머로서 스스로도 어떤 새로운 게임이 등장할 지 무척 기대가 된다”고 테일러 부사장이 말했다. “E3 게임쇼는 게임 산업을 반영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게임이 진출할 수 있는 모바일이나 소셜 서비스와 같은 더 넓은 시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족이 어디서나 함께 게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E3의 테마는 “모습을 드러낸 혁신”이다. E3는 THQ와 같은 오래된 회사에서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회사와 같이, 게임 산업이 끊임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고 묘사했다. 한편, 일본의 Gree는 마국 소셜 게이밍 네트워크에 진출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을 전시할 커다란 부스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소비자 시장 조사 기관 NPD는 비디오게임 판매가 전년 대비 42퍼센트나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디지털’ 판매는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온라인 판매나 모바일 디바이스, 소셜 네트워크 판매 역시 통계에 적용하지 않았다. 만약 더 넓은 시장을을 찾고 있다면, 게임업계는 튼튼하다고 테일러 부사장이 전했다.

테일러 부사장은 크게 히트하는 것이 오늘날 과거보다 더 많은 수입을 가져온다고 언급했다. 2006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Electronic Arts의 Madden NFL 2007은 판매 첫 주에 18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그러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달 9년 만에 발매한 디아블로 III는 630만 장이 첫 주에 판매되었다. 또한 Electronic Arts의 디지털 수입은 2011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미디어, 판매자, 게임 회사 관계자 등이 E3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수는 지난 2년간의 수치와 비슷하다.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연합은 게임업계에서 유력 회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게임쇼의 규모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오는 월요일과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닌텐도를 필두로 대형 게임 회사의 기자 회견이 시작될 예정이다. 실제 쇼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개최된다.

테일러 부사장은 게임쇼의 트렌드에 관해 “여러분의 예상 역시 나와 마찬가지로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내년에 등장할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보게 될 것이며, 그중에는 기대되는 게임도 있고, 우리를 놀라게 할 것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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