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가 주주들에게 전한 편지
2013년 05월 08일

 

amazon jeff bezos

 

아마존(Amazon)은 실리콘 밸리에서 지출이 비교적 큰 회사 중 하나 이다. 2012년의 순 손실이 390억원 이지만 아마존의 한 주는 당시 약 28만원에서, 현재는 상승세를 보인다.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실리콘 밸리의 유명 인사 중 한 명으로, 아마존이 서적 판매에만 집중하던 초기 시절부터 지금 까지의 주요 실적을 이끈 인물이다. 제프가 주주들에게 전한 편지에는 그의 사업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기업이 오로지 수익 만을 추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신뢰로 얽힌 고객들과의 관계에서 수익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며 수익보다 '고객 충성'이 우선 임을 강조한다.

제프는 미국 전역에서 2일만에 배송을 하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데에 집중 했다. 한 고객이 편지를 통해 제프에게 메세지를 전한 바 있다.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하면서 서비스는 늘어나는 데 내가 지불하는 비용은 그대로이다, 계속 발전시켜 나가주어 고맙다"라며 높은 만족도을 보였다.

자본 크고 저명한 큰 회사들이 소규모 고객 관리에 방심 하는 경우가 있다. 주주들 뿐 만 아니라, 고객 개개인에 충성을 다하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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