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로지브라더스(Logibros)’, 첫 투자 유치
2017년 06월 15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로지브라더스(Logibros, 대표 노상민)가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The Ventures)와 엔젤투자자인 신현성, 최지웅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로지브라더스는 코딩 교육 플랫폼 ‘로지콩(Logicong)’을 5월에 출시했으며 컴퓨팅 사고 중심의 소프트웨어 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융합 창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기사-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로지콩(Logicong)’ 출시, 2017년 5월 23일)

더벤처스 호창성 대표는 “코딩 역량은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코딩 기법 전수에 그치지 않고, 코드를 조합해보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른다는 로지브라더스의 비전에 공감해 함께하게 됐다.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로지콩의 교육 방식도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젤투자자로 참여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브릿지콜의 성장을 수년간 이끌어오면서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팀워크를 갖춘 노상민 대표와 로지브라더스 팀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로지브라더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교육 및 운영 인력을 충원하고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연구 개발 및 커리큘럼도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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