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앱스토어 금융 부문 1위 재탈환
2015년 12월 28일

toss_app

모바일 송금 서비스 "토스 (대표 이승건)"가 앱스토어 금융 부문 1위를 재탈환했다.  지난 11월 토스는 하나멤버스, KB스타뱅킹 등 대기업 모바일 서비스가 즐비한 가운데, 스타트업 서비스로 금융 부문 1위를 처음 달성한 후 최근 12월 22일부터 앱 스토어 금융 분야에서 1위를 재달성했다.

토스는 비밀번호 5자리 또는 아이폰의 경우 터치아이디(지문)로 결제와 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문자를 보내 돈을 받는 사람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단 몇 초 만에 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업 초기 토스는 은행들과 협력하려 해도 송금 서비스의 파괴적인 성격 때문에 다들 협력을 주저했지만 현재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을 포함해 14개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토스의 금융 분야 인기앱 1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먼저 혁신적인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지켜주는 것과 더불어 24시간 고객과의 편한 응대 서비스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토스의 사용자 리뷰에는 "어플을 사용할 때마다 '생각의 힘'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늘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 금액이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정말 너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는 "한 번 써보지도 않고 삭제할 뻔 했는데, 정말 안 써보고 판단하면 안될것 같아요. 계좌번호 입력하고 지문 한번만 찍으면 끝." 라고 사용의 혁신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토스는 24시간 고객 응대를 위한 별도 대응팀을 두고 있으며, 전화 상담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내 멘탈을 파괴하는 보안프로그램, Active X!! 수수료 없이 토스 계좌이체하면 고민 끝" 와 같이 젋은 층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홍보 및 짤방을 활용한 고객 응대를 통해 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