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인 MAPS, 특허 출원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인벤트업” 출시
2015년 12월 24일

특허법인 MAPS는 지적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및 관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인 인벤트업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특허/상표/디자인출원을 진행함에 있어 심사과정에서 특허청과 의견을 수차례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절차와 서류가 요구된다. 또한 외부 특허사무소에 의뢰하면 진행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결과만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 경우가 많았으며, 중소기업들이 특허를 받은 뒤 몇 년이 지나면 어떤 특허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사후 관리가 부실한 문제점이 있었다.

investup 05

이번 출시된 인벤트업은 변리사 지정 및 미팅, 사전검토부터 출원 의뢰 및 절차진행, 온라인 견적 및 비용 지불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각 사용자 계정 별로 출원 진행 상황이 공유되며 궁금한 사항을 올리면 담당 변리사가 답변을 달아주기 때문에, 복잡하게 이메일이나 서류를 주고 받을 필요가 없다.

특히,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사전검토는 보유 기술에 대한 사전검토를 변리사의 의견과 함께 알기 쉽게 시각화된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사전검토 결과를 기초로 출원의뢰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추가 미팅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지재권 전략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인벤트업은 특허법인 MAPS가 1년여 동안 개발한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이다. 개발을 총괄한 특허법인 MAPS 조욱제 공동대표는 인벤트업을 더 발전시켜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까지 연계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는 PC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등 모바일 서비스도 내년 중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