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론치 2014(beLAUNCH 2014) 둘째 날 개막! ‘Day 2’ 세션 한 눈에 살펴보기
2014년 05월 15일

nathan▲ 비석세스 글로벌 디렉터, 네이슨 밀라드

개막일인 14일 수요일, 약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참가자 등록이 지연될 만큼 성황리에 첫째 날을 마무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 2014(beLAUNCH 2014)의 둘째 날이 시작되었다.

비론치 2014를 주최하는 비석세스(beSUCCESS)의 글로벌 디렉터, 네이슨 밀라드(Nathan Millard)는 "지난 2회를 거쳐 beLAUNCH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성장했다"면서 "이 모든 준비를 함께 해 준 컨퍼런스 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둘째 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와 굿워터캐피탈 에릭 킴 대표의 스피커 세션이 가장 먼저 진행되고 테크크런치(TechCrunch) 에디터인 대니 크릭톤(Danny Crichton) 함께 '한국의 유니콘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그 후 '게임 산업의 혁신적 변화'라는 주제로 'Take 2'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인 파비엥 시오우피(Fabien Siouffi), 킹닷컴 오세욱 GM, 로켓오즈 제프리 림 대표와 함께 게임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패널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늘 오후에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와 뉴스 유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세계 최대의 유머 사이트 치즈버거네트워크(CheezBurger Network)의 대표 벤 허(Ben Huh), 소셜 매거진 플랫폼 플립보드(FlipBoard)의 부대표 에릭 알렉산더(Eric Alexander),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한국지사 국장인 알래스테어 게일(Alastair Gale)이 진행자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부터 글로벌 진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VCNC의 박재욱 대표, 말랑 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 김진화 코빗 이사도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볼 수 있었던 자사만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배틀에는  호주의 정보 검색 플랫폼인 ‘노티보(Notivo)’, 데이터 시각화 미디어 ‘뉴스젤리(Newsjelly)’, 온라인 첨삭서비스 에디켓(Ediket)을 포함한 나머지 10개 팀이 출전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일본 벤처투자사 글로벌브레인의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 유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500스타트업의 EIR(Entrepreneurs in Residence, 창업도우미)을 맡고 있는 팀 채 등이 참관하며 비론치 폐막과 함께 배틀 최종 우승팀을 발표 할 예정이다. 배틀 우승자와 참가자들에게는 해외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IR 기회 제공, 각종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 2,000만원의 상금 등이 차등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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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 78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부스 전시에서는 교육부터 헬스케어, 보안, 의료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총망라된다. 테크빌리지 존(Tech Village Zone)에는 활동량 측정기 ‘미스핏 샤인(Misfit Shine)’과 제스처 컨트롤 기기 ‘립 모션(LEAP Motion)’, 미니 드론 ‘드론 파이터(Drone Fighter)’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발전 양상을 직접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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