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효과적인 투자수익 관리를 위한 ‘자동분산투자’ 서비스 오픈
201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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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P2P 금융 기업 8퍼센트가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자동분산투자를 통해 수백 건의 채권에 균등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8퍼센트의 이용자는 1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단일 P2P 금융 기업으로 6,223명에 달하는 투자자를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에 대해 이호성 개발담당 이사는 “작년부터 투자고객들로부터 자동투자 기능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드디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만기, 금액뿐 아니라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고도화된 맞춤형 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준비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통해 8퍼센트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투자 수익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분산투자의 최소 투자금액은 5만 원이며 투자 기간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6~36개월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투자자는 ON·OFF 메뉴로 자동투자의 설정 및 해제를 통해 맞춤식 자금운용을 할 수 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이상적인 분산투자에 근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제 여유 자금이 생겼을 때 8퍼센트에 예치금을 적립하여 자동투자 모드를 ‘ON’하게 되면 같은 금액을 수백 개 채권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거롭게 매일 오후 1시에 접속하여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채권 공시를 놓칠까 매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기존 투자자는 상환되는 원리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할 수 있어서 수익률을 물샐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 투자자의 계좌에 잠들어 있는 수익률을 깨워주는 서비스가 자동분산투자라고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8퍼센트는 국내 중금리 시장에서 원리금 상환방식의 P2P 대출을 선보이며 채권 공모 770호를 돌파했다. 2016년 2월 현재까지 매월 최대 대출액을 경신하며 누적 투자액 140억 원을 넘어서 서민의 대출을 돕는 ‘1.5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퍼센트의 평균금리는 8.78%이며 연체율은 0.49%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8퍼센트는 P2P 금융기업 중 유일하게 우리은행, KT, 현대증권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현재 새로운 은행 설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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