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비스 전문기업 ‘팬타그램’, 9개의 자체개발 필터만을 제공하는 ‘나인캠’ 출시
2016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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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진 서비스 전문기업 팬타그램(FANTAGRAM)이 개발한 모바일 카메라 앱 '나인캠(9cam)'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나인캠은 자체 개발한 수만 개의 필터 중 각각 음식, 풍경, 인물, 사물, 셀카 등에 최적화된 9개의 필터만을 제공하는 카메라 앱이다. 또 '더블필터' 기능으로 사용자가 9개 필터를 조합해 자신만의 고유한 느낌과 색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GL(OpenGL) 기반의 영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26만개 이상의 색정보를 담은 포인트가 실시간으로 밝기,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을 최적화하는 '라이브필터'를 제공해 타 카메라 앱들과 차별화했다.

나인캠을 개발한 팬타그램 박남규 대표는 유료 앱인 에이필터(AFILTER), 필터그램(filtergram), 인프레임컷(Inframe Cut)을 비롯해 50여 개의 카메라 앱을 제작·출시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로부터 400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박남규 대표는 “지난 6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나인캠은 사진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장인 정신에 입각해 개발된 카메라 앱”이라며 “나인캠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기술 없이도 소중한 일상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인캠은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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