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대학생 시장 공략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고 캠퍼스 내 결제 인프라를 강화했다.
카카오 톡학생증과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 연결 시 다이슨 온라인몰, 멜론, 이디야,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ABC마트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 멤버십 사용자는 캠퍼스 내 결제 시 500원 할인 쿠폰을 월 5회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국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포항공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등14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2025년 제주대(아라), 제주대(사라), 군산대 등 5개 대학에 결제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고, 기존 제휴 대학의 결제 가능 지점도 확대했다. 이는 대학생 사용자 기반 확보와 결제 데이터 축적을 위한 전략으로, 장기적인 고객 확보를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이 보다 스마트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학생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캠퍼스 밖에서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카카오페이(kakaop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