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TIPS) 운영사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5곳에 총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로봇 수술 보조, 디지털 병리, 바이오 소재 개발 등 첨단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더인벤션랩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전략적 펀드와 연계해 진행됐다.
투자 대상 기업은 에이치메딕기어(대표 황희선,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 솔루션), 더케이컴퍼니(대표 김성우, 화장품 임상 분야 디지털 전환 IT 솔루션), 어반데이터랩(대표 안치성, 디지털 병리 및 AI 기반 암 진단 보조 솔루션), 더마레(대표 한지성, 해조류 기반 고순도 비건 PDRN 개발) , 카본앤네이처(대표 신현용, 탄소포집·전환 기술 기반 굴패각 자원화 기술), 이렇게 5곳 이다.
더인벤션랩 투자팀을 총괄하는 김민수 이사는 "이번 투자 집행을 통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와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중기부 TIPS, 서울형 TIPS, 소상공인진흥공단 LIPS(I, II) 운영사로서 딥테크 및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연계해 투자 기업들의 대기업 및 병원과의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더인벤션랩(theilab.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