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주거 통합 플랫폼 및 월세 카드결제 시스템 '집업페이'를 운영하는 데브디 주식회사(대표 김기태)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 Lab)' 2025년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데브디는 이번 선정을 통해 사무공간, 투자유치 지원,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회사는 2024년 12월 출시한 '집업페이' 서비스를 통해 월세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P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2.3%의 수수료(첫 거래 2.8%, 거래 시 0.5% 쿠폰 제공)로 운영 중이다..
김기태 데브디 주식회사 대표는 "디노랩 선정을 계기로 국내 주거 금융 시장의 혁신을 이어가며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주거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브디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우수 졸업 했으며, 지난해 하나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특화형 공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금융사-블록체인 연계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특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금융 솔루션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77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752억 원의 투자연계 성과를 달성했다. 디노랩은 서울 2곳, 경남 1곳, 충북 1곳, 부산 1곳 등 총 5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미지 제공: 데브디(zipu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