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및 매운맛 특화 분말소스 제조 기업 ㈜에프엘컴퍼니(대표 이종혁)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에프엘컴퍼니는 매운맛 직화 텀블링 기술과 분말소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기업으로, '저세상' 시리즈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생산시설 확충, 국내외 유통망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에프엘컴퍼니를 발굴하여,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역량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에프엘컴퍼니는 독창적인 분말 소스를 통해 HMR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에프엘컴퍼니 이종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품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에프엘컴퍼니(flcompan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