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이사 김창욱)이 LG 트윈스와 디자인 스튜디오 블루밍테일(Bloomingtale)의 협업 컬렉션을 25일 단독 발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LG 트윈스와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블루밍테일'이 함께 기획했으며, KBO리그 시즌에 맞춰 출시됐다. 최근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블록코어(Bloke-core) 경향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업이다.
LG 트윈스 x 블루밍테일 컬렉션은 블루밍테일의 디자인과 LG 트윈스의 마스코트, 로고 등을 반영한 패션, 액세서리, 문구류 등 총 12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응원봉 키링, 리본 키링, 베이스볼 저지가 있다. 베이스볼 저지는 연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 되며, LG 트윈스의 서브 마스코트 '네로'를 활용한 키링, 티셔츠, 보조배터리도 이번 출시에 포함됐다.
크림은 컬렉션 출시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LG 트윈스 홍창기, 임찬규 선수의 싸인이 담긴 유니폼 100원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나흘 간 6만여 명이 참여했다. 해당 이벤트는 26일까지 계속된다.
크림 관계자는 "최근 패션업계에서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재해석하는 스포츠 협업 마케팅이 확대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MZ세대를 넘어 잘파세대까지 스포츠 팬덤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트렌드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림은 지난 2월 산산기어(Sansan Gear) x 삼성 라이온즈 협업 제품을 단독 론칭한 바 있으며, 스포츠팀과 스트리트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팬과 패션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크림(kre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