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피크에너지와 3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협력 체결
2025년 03월 25일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피크에너지(Peak Energy)와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엔라이튼은 피크에너지가 운영 또는 운영 예정인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크에너지는 아시아 전역에서 신재생 에너지 자산을 개발,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 전력 생산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엔라이튼은 피크에너지가 운영 또는 운영 계획 중인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발전소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여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엔라이튼은 자사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 '발전왕'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소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발전사업자들은 발전량, 발전 시간, 예상 수익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엔라이튼이 피크에너지에 제공할 솔루션은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역송 방지 제어 시스템,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현장 CCTV 솔루션 등이다. 피크에너지는 이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발전소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피크에너지의 CEO인 Gavin Adda는 "우리는 엔라이튼의 고급 모니터링 시스템이 당사의 태양광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고객에게 청정하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미션을 지원하며, 결과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피크에너지와의 협력으로 태양광 발전소에 고품질의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엔라이튼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를 통해 발전소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엔라이튼(enlight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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