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콘텐츠 보안 기업 잉카엔트웍스, ‘도브러너’로 리브랜딩…글로벌 확장 전략 본격화
2025년 03월 2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보안 기업 잉카엔트웍스가 사명과 제공 서비스인 '앱실링', '팰리컨'을 모두 '도브러너(DoveRunner)'로 변경하는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브러너는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Dove', 민첩성과 진보를 의미하는 'Runner'가 결합된 단어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고객사의 속도에 맞춰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변화로,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과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통합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도브러너는 모바일 앱 보안과 디지털 영상 콘텐츠 보호를 위한 디지털 권리 관리(DRM), 영상 포렌식 워터마킹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LG U+, 크래프톤, 네이버, CJ E&M,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국영은행 등 53개국 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도브러너는 2025년 1월 11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외 기술 인력 확보, 제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안성민 도브러너 대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이름으로도 변함없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도브러너(pally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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