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나노·화학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AI 전문 기업 앤트(대표 이상윤)가 'AI 연구 비서 랩노트 스칼라(Labnote Schola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랩노트 스칼라는 연구원이 연구와 실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문서 작성, 데이터 검색, 자료 검토 등 실험 외 업무를 보조하는 바이오·나노·화학 분야 특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업로드한 연구·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노트, 보고서 등 각종 문서 초안을 자동 작성하며, 질문에 대해 외부 자료와 내부 연구 데이터를 검색해 출처가 포함된 답변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실험 외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랩노트 스칼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되며, 베이직(무료) 플랜부터 엔터프라이즈 플랜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어 기업, 기관뿐 아니라 개인 연구자, 대학원생도 각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상윤 앤트 대표는 "이번 랩노트 스칼라 출시를 통해 개인 연구자나 대학원생도 자신들의 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IT 분야에서 GitHub과 같은 서비스가 개발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처럼, 바이오·나노·화학 분야 연구원들의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표준 툴로 자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KAIST 출신 대학원생들이 설립한 앤트는 조달청 혁신제품 최종 추천 제품, 삼성전자 C-Lab Outside, SK텔레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LG 슈퍼스타트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기업, 연구기관, 병원, 학교를 대상으로 AI 연구 비서 랩노트 스칼라(Labnote Scholar), 연구 데이터 관리 솔루션 랩노트(Labnote) 등의 솔루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앤트(aaan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