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카카오페이지 공동창업자 등 IT·콘텐츠 전문가 영입
2025년 04월 08일

[사진 위] 데이원컴퍼니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 코스닥 373160)가 B2B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업계 핵심 인재들을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교육 시장이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는 가운데, 데이원컴퍼니는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에 AI 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AI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B2B 교육 시장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가 영입한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은 IT 업계 26년 이상 경력자로, 네오위즈, SK커뮤니케이션즈를 거쳐 ㈜포도트리(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공동창업자 겸 CTO로 카카오페이지를 론칭했다. 이후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래디쉬 픽션(Radish Fiction)의 CTO로 활동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이끌었으며, 최근까지는 플랫폼 개발사 루시오랩스의 공동대표 겸 CTO를 역임했다.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은 “데이원컴퍼니는 급변하는 성인 교육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빠르게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업무 방식과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신종훈 총괄 외에도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PM, 디자이너, QA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이들은 래디쉬 픽션 론칭 및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의 'Skill Match'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경험이 있어 B2B 교육 콘텐츠 개발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새 인력들은 AI 기반 교육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콘텐츠, LMS(학습관리시스템), 운영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효과를 높이고, 1~3년 내 B2B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이번에 영입한 인재들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체득한 체계적인 경험과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B2B 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 조직을 갖추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B2B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데이원컴퍼니는 글로벌 교육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전략을 추진하며 11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AI 비즈니스 구축과 B2B·B2G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데이원컴퍼니(day1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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