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2025 피처링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K-뷰티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이로 인해 무신사뷰티, 직잭 뷰티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뷰티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2025년 뷰티 시장은 히알루론산, 시카, 펩타이드 등 성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또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과 시딩을 결합한 전략이 부상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인플루언서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은 뷰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이소까지 '꼭 필요한 것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YONO(You Only Need One)' 트렌드에 맞춰 뷰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기존 '올리브영 천하'로 불렸던 시장 구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피처링의 플랫폼 키워드 언급 분석 결과, 올리브영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뷰티는 2021년 말 론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자체 향수 브랜드까지 출시했다. 지그재그도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Z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2025년 뷰티 시장은 성분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피처링이 약 8천 개의 뷰티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약 12.5%가 성분 정보를 강조하는 콘텐츠였다. 가장 많이 언급된 성분은 '히알루론산(18.40%)', '시카(18.30%)', '어성초(14.36%)' 순이었으며, '펩타이드(12.23%)'도 4위를 차지했다.
뷰티 업계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틱톡샵·아마존 등의 플랫폼 어필리에이트 마케팅과 무가·유가 시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효과와 완성도가 보장된 인플루언서를 콘텐츠 제작자로 활용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전략이 급부상하면서, 브랜드는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플루언서는 수익 다변화가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
'2025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는 피처링 공식 홈페이지 내 유용한 자료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피처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