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술지주-에이직랜드, AI·반도체 스타트업 발굴 MOU 체결
2025년 04월 23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대표 목승환)와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가 AI 및 반도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 기술지주 목승환 대표와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투자 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과 기술 검증(PoC) 협력, AI 및 반도체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대 기술지주는 2008년 설립된 초기 기술 기업 투자자로, 현재 1,200억 원 이상의 자산과 14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 인력,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창업과 투자활동을 지원한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가치사슬 협력사(VCA)로,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 양산까지 전 주기 솔루션을 ㅌㄴ제공하며 5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설계와 차세대 플랫폼 등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목승환 서울대 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 TSMC 공식 디자인 하우스인 에이직랜드의 엣지 AI반도체 개발 역량과 서울대기술지주의 초기 투자 역량을 결합하여, AI- 반도체 등 초기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및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제2의 리벨리온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서울대 기술지주의 투자 전문성과 에이직랜드의 반도체 기술력이 결합되면,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의 강력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기여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투자 및 기술 협력을 구체화해 AI 및 반도체 분야의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서울대기술지주(snuholdings.com)

0 0 votes
Article Rating
beSUCCESS is a professional media company with a particular focus on startups and tech industry | beSUCCESS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미디어 회사로,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전세계 테크 트렌드와 스타트업 뉴스, 기업가 정신 등 국내 스타트업의 인사이트 확대를 위해 필요한 외신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출시 소식 등 주요 뉴스를 영문으로 세계 각국에 제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을 지원하는 '연결'의 역할을 합니다.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