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수량산출(적산) 업무를 자동화한 AI 솔루션 '아키X-Ai'가 오는 5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드아키는 이 솔루션을 통해 건설업계의 적산 업무 효율화와 업계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건설 현장에서 적산 업무는 도면 기반 수작업에 의존해 인력 소요가 크고 산출 기간이 길며 인적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아키X-Ai'는 AI 기술로 업무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10% 수준으로 단축하고, 서비스 비용은 50% 이하로 절감한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자동 산출 기술과 체계적인 자체 검수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작업에서 발생하는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오류 발생을 최소화 한다. 특히 설계 변경이 잦은 프로젝트에서 실시간으로 변경도면에 대한 수량 검토를 지원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오드아키는, '아키X-Ai'에 이어 '아키Y-Ai', '아키Z-Ai' 등 후속 기술과 로봇테크 분야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마트 건설 혁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오드아키는 ‘독특한 시야로 건축 세상을 보겠다’는 이념으로 ‘인류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 및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이끄는 글로벌 건축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 제공: 오드아키(gomentoring.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