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 해외기업 모집…규모 2배 확대
2025년 04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9일부터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해외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외국인 창업가 국내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서비스 현지화,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법인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컴업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의 정책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스타트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기업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모집규모를 기존 40팀에서 80팀으로 확대하고, 각국 대사관 및 K-스카우터(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사업)를 통한 추천 등 발굴 경로를 다양화했다.

또한 대표자 외에 소속 임직원의 프로그램 참여를 허용하고, 컨설팅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외 스타트업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아울러 기업별 밀착지원을 위해 창업분야 전문인력인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한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수립, 대·중견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새롭게 개편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한국 시장 탐색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해외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하며, “해외 스타트업의 유입을 통해 우리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자극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K-Startup Grand Challenge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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