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축구 트레이닝 스타트업 ‘갤로핑’,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2025년 05월 10일

AI 축구 트레이닝 스타트업 ‘갤로핑’,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데이터 기반 성장 추적 시스템으로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

AI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 'AI SOCCER'의 개발사 갤로핑(대표 손이경)이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갤로핑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갤로핑은 AI 기반 기술 분석 시스템을 통해 축구 선수의 기술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 및 성장 관리를 제공하는 스마트 트레이닝 플랫폼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EGTS(Electronic Growth Tracking System)는 선수의 장기 성장 데이터를 축적·분석함으로써, 유소년부터 프로 선수까지 성과 중심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게임형 트레이닝, AI 기반 기술 평가, 개인 성장 곡선 분석, 영상 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훈련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경기도 판교에 AI 축구센터를 개소하며, 오프라인에서도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본격화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AI 축구 트레이닝 스타트업 ‘갤로핑’,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지난 2월 열린 갤로핑 AI 축구센터 판교 개소식에는 정영채 메리츠증권 상임고문, 박대양 전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 김광현 BNB자산운용 대표, 정영재 중앙일보 부국장, 김영하 전 성남FC 대표, 유소년 축구 유망주 원태훈·원태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씨엔티테크 투자 심사역은 “갤로핑은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운영력을 갖춘 팀이며, 축구 산업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 가치가 크다. 특히 글로벌 확장과 스포츠 금융, 건강관리(HC) 분야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AI 축구 트레이닝 스타트업 ‘갤로핑’, 씨엔티테크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갤로핑 손이경 대표

손이경 갤로핑 대표는 “축구는 더 이상 감으로 지도하는 시대가 아니다.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선수의 성장을 정량적으로 추적하고, 누구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AI 기반 트레이닝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스포츠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갤로핑은 향후 AI 트레이닝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측정–훈련–데이터 축적–가치 평가로 이어지는 풀스택 스포츠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소년 맞춤형 프로그램부터 프로 시장, 스포츠 금융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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