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바이브코딩’ 교육 출시 5개월 만에 수강생 3천명·매출 4억원
2025년 06월 23일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올해 선보인 '바이브코딩(Vibe Cording)' 교육이 출시 5개월 만에 수강생 3천명, 누적 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브코딩은 OpenAI 공동 창립자 안드레이 카르파티(Andrej Karpathy)가 제시한 차세대 코딩 방식으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자연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개념이다. 발표 직후 글로벌 IT 업계에 빠르게 확산되며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고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지난 1월 '바이브코딩'이라는 용어가 정립되기 전부터 AI 코딩 도구인 '커서(Cursor) AI'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국내 론칭했다. 이후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5개월 만에 10개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까지 바이브코딩 교육 콘텐츠의 누적 수강생은 3천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4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브코딩 교육이 실무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는 이유는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성'이다. 개발자는 기존 ChatGPT 활용 방식보다 빠르게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비전공자도 기술 장벽을 낮춰 개발자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실제 현장에서 AI 도구를 업무에 활용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바이브코딩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개발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이라며 “올해를 ‘AI 네이티브 인재 발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며, 다양한 직무와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해 AI 실무 교육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스트캠퍼스는 향후 바이브코딩을 넘어 다양한 AI 도구 활용 교육으로 영역을 확장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실무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데이원컴퍼니(day1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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