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클이 킹고스프링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킹고스프링은 2019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 창업대학원 출신이 설립한 TIPS 운영사로, 지금까지 73개 기업에 투자한 액셀러레이터다.
소프클은 꼬막 껍데기를 활용한 천연 미네랄 칼슘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프클의 휴대용 미네랄 생성기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수돗물, 생수, 정수기 물에 미네랄을 첨가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체에 부족한 수분을 언제 어디서든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장려하고 면역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투자로 소프클은 킹고스프링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물의 품질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는 "제품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소프클에 투자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TIPS 연계 지원을 가속화할 기업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프클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해외 전시회와 시장 개척단 활동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소프클(sofc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