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스마트라이드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AI 경영 분석 레포트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택시 운수업계의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선언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데이터 정리 없이 운행 정보만 업로드하면 AI가 실시간으로 경영 지표를 자동 분석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복잡한 수치 계산에 시간을 쏟는 대신, AI가 도출한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존 택시 운수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관리해온 탓에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컸다. 하지만 스마트라이드의 서비스는 기존 시스템을 변경할 필요 없이 차량의 속도, 주행 거리, 브레이크 사용 여부 등이 초 단위로 기록된 ‘타코데이터(DTG)’나 카드 결제 원본 데이터만 올리면 즉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AI가 이러한 기초 데이터를 직접 취합하고 시각화하므로, 관리자가 엑셀로 수치를 일일이 입력하던 번거로운 업무 방식이 데이터 분석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특히 LLM 기반 에이전트를 활용한 ‘대화형 분석’ 기능이 눈길을 끈다. 전문 데이터 분석 인력이 없어도 관리자가 “매출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는 “비용 절감이 필요한 부분은?”과 같이 일상적인 질문을 던지면, AI가 업로드된 데이터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한, AI는 공회전 과다나 운행 패턴 이상, 연비 저하 등의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과거에는 사고나 정산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었던 문제들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은 높이고 안전성은 강화하는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스마트라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택시 업계는 수작업 비중이 높아 데이터 활용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AI 분석 레포트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경영 판단을 고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측 분석과 자동 의사결정 지원 기능까지 확장해 운수업 전반의 디지털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스마트라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