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대표 이참솔)가 자사의 통화 기록 앱 '비토(VITO)'에 LLM 기반의 통화 요약 기능을 탑재하여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사용자는 통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통화 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는 클릭 가능한 링크로 자동 변환되어 바로 연락이 가능하다.
비토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통화 녹음 전용 앱으로, 2020년 4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15만 건, 처리 통화 3억 건, 총 전사시간 1,000만 시간을 달성했다. 금융, 법무, 영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통화 기록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비토는 통화량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업무용 전문 용어 인식률 향상을 위한 키워드 부스팅 등 지속적인 엔진 고도화와 함께, 새로운 AI 기술 기반의 업무 특화 기능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턴제로는 2018년 설립되어 실용주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서비스 '비토'를 비롯해 기업 전용 AI 회의 기록 서비스 '콜라보' 등을 선보이며 현업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참솔 대표는 “무엇보다 데이터 보안에 역량을 집중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통화 기록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리턴제로(rtz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