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는 11일, 자사의 '알리(Alli)' 플랫폼을 활용하여 일본 도쿄메트로에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 강화는 일본 철도 기업 중 최초로 고객용 챗봇과 사내 업무에 AI 서비스를 동시에 적용하는 사례다.
올거나이즈는 도쿄메트로의 고객센터에서 연평균 약 25만 건의 전화 응대와 10만 건의 이메일을 처리하게 하여, 응대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챗봇은 AI가 공식 웹사이트 등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정보를 검색하여 자동으로 생성한 답변을 제공하며, 올거나이즈만의 독자적인 RAG 기술로 표나 손글씨가 포함된 문서까지 이해하고 최적의 답변을 구현한다.
분실물 접수에도 챗봇을 활용한다. 고객은 챗봇의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와 물건을 분실했을 때의 상황, 물건 정보 및 사진 등을 한번에 작성해 분실물 관련 응대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다.
올거나이즈는 알리 플랫폼의 '알리 앱 마켓'을 통해 고객센터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며, 코딩 없이 다양한 업무 자동화 앱을 제작하는 '알리 앱 빌더', 기업 내부의 대규모 문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RAG', 금융 및 공공 기관의 온프레미스 수요에 특화한 '알파 LLM 모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올거나이즈는 알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390여 개의 고객사에 LLM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도쿄 내 9개 지하철 노선을 운영하는 도쿄메트로에도 서비스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올거나이즈(allganize.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