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세(이은세 (Eunse Lee))
Eunse Lee is a career founder and now is the founder and Managing Partner at 541 Ventures - a Los Angeles-based VC that invests in frontier tech companies predominantly in their seed and pre-seed stage. Before founding 541, Eunse has served as the Managing Director at Techstars Korea - the first- ever Techstars’ accelerator for the thriving Korea’s ecosystem, after co-founding two prior LA-based VC firms. Having his root in the strategy world, he empowers deeply technical startups to start an industry and strives to be a catalytic partner for them in their journey to success.
스타트업의 유전자를 들여다 본다 – Startup Genome Project (3/3)
  ·  2012년 08월 30일

SGP는 스타트업의 학습을 투자유치성과, 성장속도, 피봇횟수 등의 다양한 요소와 교차조사하여 학습의 실제적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통해 학습을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요소(Key to Success)로 제시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유전자를 들여다 본다 – Startup Genome Project (2/3)
  ·  2012년 08월 22일

이전 편 보기 : 스타트업의 형태 분류 (1주 차) 기업(起業)이라는 것은 표 위의 숫자로, 혹은 그래프 위의 빨갛고 파란 선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은 분명 크게 비전과 용기, 그리고 도전과 의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 기업가(起業家, entrepreneur)들은 그에 관해 분명 남들과는 다른 어떤 특이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누군가는 조사를 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지만 우리들은 일단 전화를 돌리고 그 아이디어를 팔러 나간다. 그리고 필자의 경험에서 볼 때…

스타트업의 유전자를 들여다 본다 – Startup Genome Project (1/3)
  ·  2012년 08월 17일

이 은 세 (eunse.lee@besuccess.com) 비즈니스는 기술적(technical)인 것에 가까울까, 아니면 예술적(artistic)인 것에 가까울까? (편의상 technique를 기술로, art를 예술로 적기는 했지만, 사실 art 역시 본래는 예술 가능케 하는 기술의 의미를 가지므로, 실제로는 art를 기(技)로, 그리고 technique를 술(術)로 적는 것이 보다 적당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불과 30 년 전인 1982 년,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중 한 명인 Tom Peters가 In Search of Excellence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예술로서의 비즈니스를 이야기하기 전까지 적어도 대기업의 세상에서 경영은 철저히 기술에 관한…

VC에게 듣는다 – 매력적인 스타트업 만들기
  ·  2012년 08월 02일

자원이 제한적이어 값비싼 광고를 할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들은 Tackle하고자 하는 명확한 Pain-point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매우 명확한 답을 내어 놓은 후 그 문제에 대해 분명한 에지(edge)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내어놓아야 한다

서울-리콘 밸리, 아시아 앙터프러너들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까?
  ·  2012년 07월 31일

우리는 실리콘 밸리를 빼놓고는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시야를 아시아로 옮긴다면 어떨까? Startup Compass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산출이라는 측면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진 국가는 싱가포르이다. 그러나 이제 아마도 우리는 한국 역시 주목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이테크와 혁신적 제품에 관한 한 한국은 이제 “핫!” 한 나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더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리고 그와 같은 열기는 한국의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고 또 진다고 해도 응원합시다!
  ·  2012년 06월 20일

“하루우라라”라는 이름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되는 이 말(혹시 아니더라도 그냥 하루우라라라고 부르기로 하자)은 60 연패를 기록했을 무렵부터 서서히 관심을 끌기 시작하더니 100 연패에 가까워질 무렵부터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얻기 시작한다

발명과 재발명 – Today, we re-invent the phone
  ·  2012년 05월 22일

결국 재발명은 기존의 것을 이용함에서 오는 “경험의 혁신”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의 거의 모든 사례들은, 결국 돈이 되는 것은 발명 보다는 재발명임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Best of Both Worlds – 여러분의 ‘팀 멤버’는 온라인에 있을까요?
  ·  2012년 04월 30일

필자가 영어 표현 중 가장 좋아하는 표현들 중 하나는 “Best of Both Worlds”이다. 많은 독자들이 아는 바와 같이, 이 “Best of Both Worlds”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분야가 가진 장점만을 합쳐 훌륭한 결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beSUCCESS의 귀중한 공간과 독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에 이 표현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이 벤처의 세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측면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얼마 전 미국 Vidquik의 창업자이자 CEO인 Bernard Moon 씨를 인터뷰 한 바 있다. Bernard 씨와의…

원하는 '모든' 스타트업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투자자 – 퀄컴벤처스 코리아 권일환 총괄
  ·  2012년 04월 17일

여기에 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퀄컴벤처스 한국지사는 위의 투자목표에 비해 현재까지 10%정도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퀄컴벤처스 코리아 권일환 총괄은 “더욱 활발히 투자를 하려고 스타트업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제 창업지원이 아니라 성공지원이다.
  ·  2012년 04월 16일

이제 각계의 창업관련 관심은 단순한 창업에 대한 지원하는 것을 넘어, 그 성공을 지원하는 것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핵심은 시장의 확대가 되어야 하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들의 국제화를 지원함으로써 잠재적 시장의 규모를 6,000만 명에서 60억 명으로 확장하는 것에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을 실리콘 밸리를 뛰어 넘는, 범아시아권 창조허브로서 브랜딩하려는,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커다란 사회적 비전이 필요한 때이다.

대기업들이 Start-up에게서 배워야 하는 이유
  ·  2012년 04월 02일

Walmart로부터 Apple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은, 그 산업을 막론하고, 모두 이를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모두 계층구조와 기업가적 문화를 훌륭히 조화시켰다. Apple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故 Steve Jobs는 공포감을 조성하는 성격으로 악명이 높은 인물이었으나, Apple 내에서 가능한 엄격한 Top-down의 절차를 만들려 노력했던 것만큼이나 의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 조직 내에 Start-up을 모방하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냈다.

"탁월함과 성공함을 추구한다" Vidquick의 Bernard Moon 인터뷰 – Part2
  ·  2012년 03월 21일

창업기업은 항상 프로모션과 피칭(pitching)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창업기업들의 목소리를 가로막는 잡음들이 다양한 산업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Silicon Valley 뿐 아니라 미국 전체, 그리고 전 세계에서 동일합니다.

"탁월함과 성공함을 추구한다" Vidquik의 Bernard Moon 인터뷰 – Part1
  ·  2012년 03월 19일

먼저 beSUCCESS와 독자들에게 Bernard 씨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전에, Bernard 씨께서 2011 년 DEMO에서 한 프레젠테이션을 봤는데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로그인도, 회원가입도 필요없습니다” 하는 부분은 특히 더 좋았었고요.

당신의 재능과 중복되는 것이 아닌, 당신에 재능을 더해줄 사람을 찾아라
  ·  2012년 03월 01일

창업과 관련하여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되풀이 되어 온 논의가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하는데 경영학적 지식(그것이 MBA이던, 아니면 심지어 학사 학위라도)이 필요한가 하는가”가 바로 그것이다. 내 대답은 한결같다. “경영학 학위를 “꼭” 가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플러스가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왜 경영학 학위가 분명한 플러스인가. 그것은 경영교육을 통해, 경영교육을 받지 않는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이 흔히 간과하는 것을 당신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치(values)”라 부르는 것이…

전략적 배움
  ·  2012년 02월 17일

이미 성공가도에 있는 대기업이던, 아니면 이제 막 창업한 작은 스타트업이던, 배움은 단지 성공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장치이다. 만약 대기업이냐 스타트업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스타트업에겐 배움이 더 중요하다는 것뿐이다.